충북지역 학교에서 '노마스크' 신학기가 시작됐다.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3년여 만이다.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단천초, 괴산북중, 청주외고, 중앙탑고, 충북과학고, 충북에너지고를 제외한 초·중·고, 특수 학교 472곳이 일제히 개학했다.지난해 12월부터 초등학교 255곳, 중학교 128곳, 고등학교 84곳, 특수학교 11곳이 순차적으로 겨울 방학을 했다.이날부터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자율로 전환됐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등굣길에 올랐다.마스크를 벗은 윤건영 충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