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도내 고용률 1위 자리를 되찾으며 일자리 대표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지난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동기 69.6%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2017년 하반기부터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유지하다 2위 자리로 내려간 지 1년 만의 복귀다.이뿐만 아니라 전국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72개 시‧군 중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도입에 따라 도내 유통 양식 수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PLS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축․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그간 잔류허용기준이 없었던 항균제, 항원충제, 구충제, 살충제, 진정제 등을 포함한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불검출 수준인 일률 기준(0.01㎎/㎏ 이하)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이 제도가 시행됨에 따
충북 음성군은 청년들의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에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음성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
충북 제천시는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월 개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월 구매한도 축소 이유는 설 명절이 지남에 따라 2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특별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상시 구매한도인 70만원으로 재조정되었기 때문이다.그러나 할인율은 전월과 같은 10%로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며, 지류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시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충북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맘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맘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신부가 집에서 도서관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임신부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중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도서관회원증 혹은 모바일 회원증 사본 ▲산모 수첩 사본)와 함께 이메일(ljh9696@korea.kr)로 제출하면 가정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책을
충북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정원 작품 22개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다. ▲작가 정원과 ▲시민 정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작가 정원 참가 자격은 국내외 정원 작가로 활동 중인 기성작가 또는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이다. 시민 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 또는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공통 요건으로 ▲출품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 ▲행사 기간 중 정원의 유지관리가 가능한 자 ▲행사
충북 충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시는 2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48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인 8381억 원에서 1.2%(99억 원) 증가된 수치다.시는 이날까지 이미 211건(6096억)의 계속사업을 비롯해 25건(221억)의 신규사업 더해 총 63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 및 선정했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
충북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G전자와 ‘스마트PM스테이션’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컴퍼니 도원동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존(스마트PM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항에 관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도로점용 및 교통안전 협의 등 행정지원, 시민 홍보를 맡고 LG전자는 스마트PM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 및 지역상권 제휴 등을 담당한다.‘스마트PM스테이
충북 단양군이 노인의 4고(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2건의 설문조사 결과 노인 정책평가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61%에 이르고 경로당 운영도 64%가 잘되고 있다고 답해 단양 노인복지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단양형 자체 설문지를 구성해 경제·의료·여가·정책분야(이하 4대 분야) 설문조사와 경로당 이용·비이용자 설문조사를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실시했다.4대 분야 설문은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이용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경제분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군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2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서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취약
충북 괴산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89.4%를 달성하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괴산군은 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착수 전 57.0%이던 유수율을 89.4%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괴산군의 노후화된 관로 및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목표 유수율(85% 이
충청북도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사업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을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52개사를 선정해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선정은 안전검사대상 기계 등의 사용 유무에 따른 안전도, 소규모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핵심 7가지 요소 등을 사업장 당 5회 방문 컨
충북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 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350만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날 액운을 쫓고 풍년을 바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등이 군민들과 함께한다.달집태우기에서는
충북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 일원의 옥천삼양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행복주택은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으로,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경우 2개동, 최고 15층, 200세대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이번 추가모집 대상은 총 98세대로 지난해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 68세대와 계약 미체결 물량 30세대이며, 소득요건 및 기간 요건을 완화해 모집한다.추가모집 계층으로는 청년 17세대, 주거급여 수급자 2세대, 고령자(주
충북 보은군은 브루셀라병 감염 소를 조기 발견하고 도태시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군내 한ㆍ육우 사육농가 730호, 1년 이상된 2만 56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속 균 감염에 의해 소, 돼지 등에서 발생하며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등 축산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로 임상증상만으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혈청검
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충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현역 프리미엄을 감수하면서 예비후보로 나서는 것은 그만큼 당내 경선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서원) 의원이 전날 등록하면서 충북에서는 8명의 현역의원 중 6명이 예비후보가 됐다.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정우택(청주상당) 의원과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을 시작으로, 15일 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변재일(청주청원) 의원, 16일 국민의힘 엄태영
충북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6.9%가 증가한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총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이는 직전년도 대비 약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뱃들공원이 2000년도 조성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 된 공원시설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먼저 뱃들공원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공개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어르신까지 적용된다.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04명이 혜택을 받았다.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다.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대상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