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괴산우체국장 홍석원정부에서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여 온 국민의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6월 한달을 10일 간격으로 추모의 기간(6월 1일 ~ 10일), 감사의 기간(6월 11일~ 20일), 화합과 단결
◆김재영(청주고 교장∙칼럼니스트)가정은 삶의 보금자리요, 안식처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나의 집이여, 아무리 작아도 너는 나의 궁전”이라고 했고, 독일의 시성인 괴테는 “격언과 반성”에서 “왕이건 백성이건 자기 가정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인간이 행복을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가정이 터전임을 강조하고 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최재모(초평전담 의용소방대장)지난 2011년 3월, 1명이 근무하던 진천소방서 지역대의 통폐합으로 인하여 내가 몸담고 있던 초평면의용소방대는 전문적인 조직으로 재편성돼 전담의용소방대로 거듭나는 전환기를 맞았다.어찌 보면 지역 주민들이 소방의 사각지대로 내몰릴 위기 속에서 우리 30여 초평의소대원들의 봉사정신이 더 한층 요구되는 악조건에서도 지역 사랑이 남
◆충청지방우정청 괴산우체국장 홍석원지난달 발생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대한민국이 큰 시련과 비통에 잠겨있고 사회 곳곳에서 드러난 모순과 허점 투성이에 국민들은 한없이 절망하며 분노하고 있다.피어보지 못한 어린 영혼들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젠 다시 모두가 나라를 새롭게 건국한다는 각오와 일념으로 기초부터 바로세우는 정책과 시스템
◆진천군 약사회장 문태영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매년 초나 매일 아침마다 결심을 한다. “오늘은 제발 끊어 봐야지!” 그러나 그러한 다짐은 작심삼일도 아닌 작심 세 시간을 못 넘기는 경우가 많다. 왜 우리의 의지는 좌절되기만 하는 것인가? 단지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 일까?담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등 유해한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한 유해한 물질
김재영(전 청주고 교장) 봄비가 내리고 있다. 봄의 소식을 전하는 개나리를 바라보니. 수구초심(首邱初心), 마음은 또 고향으로 달려간다.고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어머님의 모습이다. 우리는 모두가 굽이굽이 역사적인 격동기를 살아왔고, 고향을 떠나는 아들의 건강을 비는 어머니의 마음과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떠오른다. 지난 세월을 살아온 노·장년층에 애송
얼마전 우리 생거진천은 전국적, 세계적인 뉴스의 진원지로서의 뜻하지 않은 유명세를 독특히 치뤘다. 다름아닌 조류독감과 진천중앙교회 여행단에 대한 이집트 폭탄테러사건 이었다.다시한번 피해농가들과 피해성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제는 우울한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여 보다 밝고 희망과 꿈을 이야기하는 긍정적 이미지로서의 생거진천 명성을 되찾기를 바
뻐꾸기는 5월 중순에 찾아와 여름동안 번식하고 10월쯤에 떠나는 철새로서 자신보다 10배 이상 작은 휘파람새, 산솔새, 뱁새등 10여 종 이상의 산사들의 보금자리에 한가씩 알을 낳는다.알에서 깨어난 뻐꾸기는 큰 덩치로 작은 새의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밀어낸다. 작은새는 뻐꾸기가 제 새끼인 줄 알고 부지런히 벌레를 물어다 열심히 키운다.그러자 새끼가 다 자라
김재영(전 청주고 교장)새해를 맞게 되면 각오를 새롭게 하며 희망찬 한 해를 보내려는 마음으로 첫 출발을 하게 된다. 누구나 보람 있는 삶을 추구하며 가정은 삶의 터전이요 보금자리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의 예의바른 나라로 불리어왔고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은 그 중심에 서 왔다.오래전에 20대의 손자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은 우리를 경악하게
◆충청지방우정청 괴산우체국 홍석원 국장 현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정기조를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적 통일 기반 구축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통합과 국가의 번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정 기조에는 정치, 경제, 사회의 전 분야를 망라하여 정부에서 정권 임기 동안 국민의 욕구와 지표를 담아 핵심적으로 추구할 국가 정책의 가치와 기본 방향을 설
◆남구현(자유기고가)새해 첫날 외삼촌내외가 다녀가셨다. 새해 신년인사를 위해서이다.새해를 맞이하여 당연히 내가 먼저 찾아뵈어야하는데 게으른 조카를 찾아오셨으니 이 어찌 무안하지 않을손가?여러 음식을 손수 준비하여 오신 외숙모님께서 조용히 물으신다.조카님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는가? 갑자기 물으시는 외숙모의 질문을 잠시 멍하고 서있는 나를 보고 웃으시며 말
◆전 청주고 교장 김영재삼계도(三計圖)에 이르기를 일년지계재어춘(一年之計在於春)이라고 새 학년을 맞이하여 움트는 새싹을 바라보며 한해를 계획하고 출발한 때가 어제 같은데 교정에는 나목(裸木) 위를 흰눈이 장식하며 한 해를 보내고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새해를맞게 되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마음과 같지 않아 후회스러운 일도 있고 반성을 하게 된다.신라시대
홍석원 충북 괴산우체국장지난달에는 우리 지역 특산물인 청정 괴산의 시골절임배추를 우체국 택배로 접수 발송하면서 겨울철 김장 담그는 풍속의 변천에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바람직한 음식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았다.예나 지금이나 김장 담그는 일은 한해의 마무리 작업으로서 전에는 각자가 첫 단계인 씻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부터 시작했으나 언제부
◆충청지방우정청괴산우체국 홍석원 국장청정괴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바이오(Bio)씨감자, 괴산 대학 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괴산시골절임배추가 괴산의 청정이미지와 산간 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인하여 각기 맛과 효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의 청명한 가을은 산길 굽이마다 푸른 배추의 잎과 향이 따스한 햇살과
긍정적 심리학을 연구하던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흥미로운 연구를 하게 되었다.카톨릭 수녀 180명을 대상으로 “삶의 자세가 행복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연구는 수녀들의 종신서원서와 일기를 자료삼아 50년 동안 그들의 생애를 탐구하였는데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삶의 환경은 같은 수녀들인데도 긍정적이고 자족하며 사는 수녀들이 그렇지 않은 수녀들보
◆윤용범(진천군선관위 지도홍보계장)얼마전 안철수 국회의원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지분의 절반(1500억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평생모은 50여억원의 재산을 대학장학금으로 내놓았던 김밥할머니(이복순), 1년에 100억원을 기부한 연예인(김장훈) 등등 점차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괴산우체국 홍석원 국장몇 해 전 같이 근무하였던 서해바닷가 태안우체국 직원들이 전 직원 가을 산행지로 우리고장 산막이 옛길을 택하여 함께 청정괴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지난 옛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태안은 2003년 10월부터 3년간 근무하였는데 내륙에서만 생활한 필자에게 바다의 멋과 낭만을 알게 해준 정겨운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나무마다 붉게 익은 과일이 탐스럽게 열리고 시리도록 청명한 푸른하늘, 가을빛으로 노랗게 물들어 가는 황금 들녘, 가을에만 볼수 있는 풍경들이 참 정겹습니다.산과 들녘에는 코스모스, 들국화, 이름모를 야생화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며 흐드러지게 피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문득 조동화
◆충청지방우정청 괴산우체국장 홍석원불가(佛家)에서는 길가다 옷깃만 스치더라도 전생의 큰 인연이라고 하였듯이 우리는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곤 하는데 사람의 만남이란 모두가 소중한 인연이다.수없이 많은 만남 중에는 길을 오가다 스치며 만나는 순간적 만남도 있지만 부부의 연(緣)과 같은 중요하고 긴 운명적 만남도 있으며 이별에도 잠시 헤어
바닷가에서 파도가 밀려올 때 대응하는 행동을 보면, 두려워하거나 겁은 내는 사람은 큰 파도에 놀라 무서워서 뒤돌아 도망하다가 결국 파도에 휩쓸려 물을 잔뜩 먹고 나동그라지게 된다.그러나 파도타기 하는 사람은 서핑도구를 들고 조용히 파도를 기다린다.오히려 산 같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르는 큰 파도를 찾는다.그리고는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를 타고 쏜살같이 내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