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부산유세 이틀차인 16일 '부산 골목골목 이동유세' 이어가며 20~30분 단위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30분 부산의 대표적 번화가인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앞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이 대표는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 말은 아주 잘 듣는다"고 밝혔다.추 전 장관은 15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공개한 정치 OTT '재밍' 사이트의 '명터뷰' 영상에서 '재명이는 말 잘 듣는 동생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재명이 진짜 미애가 키웠냐'는 질문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뒤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저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저는 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주선대위가 대통령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이재명후보 지지를 호소했다.당원과 지지자, 선거운동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오늘 출정식에서 맨처음 연단에 오른 박상호 전 충주지역위원장은 “충주시민이 이재명을 선택하면 충주 사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고, 충주의 딸이 영부인이 되는 경사를 맞는 일이 생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14일(월), 지난 주말 윤석열 캠프 회의를 거쳐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및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주 상급종합병원 설립 지원 추진’, ‘충주 국가정원 조성 추진’,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충주 조성 추진’ 등 충주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및 과천~충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11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월 둘째주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37%는 윤석열 후보를, 36%는 이재명 후보를 꼽은 것으로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종로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주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즉시 철회를 촉구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힘은 최재형 전략 공천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그것이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적었다.이어 "윤석열과 최재형, 두 사람은
전날(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강경 대응한 가운데, 청와대가 11일 확전을 자제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앞서 청와대는 지난 9일 윤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말한 것과 관련, 보도가 나온
대선을 30여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무등산 등반에 이어, 전남 섬지역을 돌며 표밭갈이 나섰다.여당 텃밭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 대표에게 호남 민심이 호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 1일 설날 무등산에 올랐던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지역 섬 지역을 돈다.첫날 이 대표는 오전 전남 신안군 압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지금부터라도 당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과 단일화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지금도 늦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의원은 "대선 후보등록일이 앞으로 딱 열흘 남았다. 그리고 선거운동 시작은 2월 15일로 12일 남았다"면서
대선후보 배우자 검증 국면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혜경씨로 초점이 옮겨진 모양새다.지난 설 연휴를 거치며 이 후보가 경기지사이던 시절 김씨에 대한 도청 공무원들의 과잉 의전과 개인 심부름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논란의 당사자인 김씨와 당시 공무원에게 지시를 내린 배모씨가 입장문을 내 해명하고 사과했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다시 한 번 대북 선제타격론을 꺼내들며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 기조를 이어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본부 산하 글로벌비전위원회 주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선제타격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우리의 애티튜드(attitude·마음가짐)"라고 강조했다.그는 "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을 싸잡아 비하했다며 "양당의 대안이 소위 국개론(국민 개XX론)인가. 당장 사퇴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3등 후보가 양비론만 갖고 선거를 치르다 보니 그 후보 선대위원장도 타 후보 지지자에게까지 양비론과 싸잡아 비난을
이재명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쇄신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상승세의 주요 동력인 정권 교체 프레임을 깨고, 박스권 돌파를 위한 정치·기득권 교체 프레임을 대선 정국의 의제로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이 후보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정치를 확 바꾸겠다. 이재명이 먼저 혁신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연말정산 인적공제와 카드 소득공제를 대폭 확대해 연말정산 환급액을 지금보다 늘려주겠다고 공약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소득세 경감 정책을 담은 '2000만 월급쟁이 세금 부담 완화'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연말정산의 인적공제 본인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이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병역의무 이행은 헌법이 정한 국민의 의무이고 예외 인정은 신중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공약발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BTS 병역 혜택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전날 비공개 회동에서 특정 인사를 재보궐 선거에서 공천해달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당내 소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나눠 먹기 다툼이 윤석열 후보표 쇄신이냐, 아니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도 오직 관심은 자리다툼밖에는 없는 것인지 정말 한심하다"고 비판했다.조오섭 민주당 선거대책위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일시적인 상승세"라고 판단했다.이 대표는 1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지금 안철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지율을 저희가 잘게 뜯어보면 젊은 세대에서 일시적 지지율 상승"이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 부분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다시 흡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는 14일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후원하겠다"며 "안철수만이 제대로 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인 목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는 우리 국민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다. 문제는 누가 어떻게 이 역사적 과업을 이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기획재정부가 오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는데 또 조금만 했더라"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인천 일정을 시작을 알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인수위 때 기재부를 개편해달라'는 댓글을 읽으며 이같이 비판했다.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