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1주일 사이 홈런 4개를 몰아치며 홈런 레이스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시즌 초반 강력한 파워를 뽐내던 로베르토 라모스(LG)는 주춤한 상태고 박병호(키움), 김재환(두산) 등 토종 타자들도 서서히 불을 붙이고 있다.29일 현재 KBO리그 홈런 1위는 로하스다. 로하스는 현재 홈런 17개로 이 부문 공동 2위(13홈런) 라모스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으면서 리그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올린 황희찬(24‧잘츠부르크)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의 2019-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8라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이 손흥민을 훈련장에서 수비하기 힘든 선수로 꼽았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EPL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아스톤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재개한다. 토트넘은 20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현재 토트넘은
김효주(25)가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8억원·우승상금1억6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김효주는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쳤다.연장 승부 끝에 세
한화 이글스가 최원호(47) 퓨처스(2군) 감독에게 감독대행을 맡긴다.한화는 8일 "최원호 퓨처스 감독을 1군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최원호 감독대행은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 2009년까지 현대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은퇴 후 LG 2군 투수코치를 지냈고, 프로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지난해 1
KBO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그래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KBO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도곡동의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실행위에서 4월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를 시작하고, 5월 초 개막일이 확정될 것이라고 합의했다. 월요일 경기 편성, 더블헤더를 해서라도 144경기를 모두 치르겠다는 계산이다.실행위는
올 여름 도쿄로 향하려는 골프 태극낭자들의 경쟁이 날로 날아오르고 있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에는 6월 세계랭킹 기준 상위 선수들이 나설 수 있다.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 중 국가당 최대 4명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은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6위 김세영도 이변이 없는 한 올림픽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보
'블루드래곤' 이청용(32)이 프로축구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다.울산 현대는 3일 오후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을 구단 최고 대우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울산은 이청용이 팀 내 최고 연봉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으며, 등번호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나선다. 가벼운 사타구니 통증은 털어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김광현이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불펜 피칭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김광현은 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사타구니 통증으로 등판이 연기됐다.심각한 부상은 아니었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가 가벼운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결장했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CBS스포츠는 "추신수가 옆구리 긴장 근육 긴장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매체는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강정호(33)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로 꾸린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됐다.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5일(한국시간) FA시장에 남은 선수들 중 경력과 스타성을 고려해 26인 로스터를 구성했다.지난 시즌 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뒤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강정호는 선발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무대를 누빈다.마요르카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올해 6월30일까지다. 현재 진행 중인 2019~2020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계약이 종료된다.2010년 셀틱(스코틀랜드)을 통해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한 기성용은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
3월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취소됐다.LPGA는 31일(한국시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건강에 대한 우려와 여행에 상당한 제한을 받고 있어 3월5일부터 8일까지 하이난 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를 취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대회는 2014년부터 201
2019시즌을 마친 뒤 3년 총액 19억원을 받고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 베테랑 내야수 오재원(35)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오재원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으로 떠나면서 자신이 먼저 3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고백했다.'3년 계약을 제시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오재원은 "구단이 먼저 4년 계약
한국의 우승으로 끝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위해 준비 기간 포함 한 달 반 이상 함께 지냈던 만큼 선수들에게는 이야깃거리들이 수북이 쌓여있었다.U-23 대표팀 일원 중 K리그에서 뛰는 조규성(전북), 오세훈(상주), 원두재(울산),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남)은 30일 오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프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골퍼 박성현(27·솔레어) 선수의 아버지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박준민 부장판사는 2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전부 혐의를 자백하고 있고 피해자 진술을 비춰볼 때 충분이 유죄로 인정된다"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고도 또 다시 이
손흥민(토트넘)이 1년 사이 세 장의 레드카드를 수집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퇴장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EPL 18라운드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문제의 상황은 후반 17분 발생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경합하던 중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이 7개의 팀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7개 팀이 류현진 영입 경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나이팅게일은 "댈러스 카이클을 놓친 2개 팀이 류현진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대학진학을 빌미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골프선수 박성현(26)씨의 부친 박모씨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19일 검찰은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준민) 심리로 열린 박씨에 대한 사기 혐의 2차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박씨는 최후변론에서 "자식에게 너무 미안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남은 인생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게임 금메달에 한걸음 다가섰다. 박항서(60) 감독이 또 한 번 '박항서 매직'을 선보일지 흥미롭다.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5일 필리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9 SEA게임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 5차전에서 0-2로 끌려다가다 내리 2골을 만회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4승1무(승점 13)로 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