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셸 위를 제치고 LPGA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프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8강전에 진출했다.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진행된 미셸 위와의 16강전 투표에서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8강에 안착했다.같은날 진행된 박성현(26·솔레어)과 유소연(29·메디힐)의 대결에서는 57%를
올 겨울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오지환(29)이 '백지위임'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류중일(56)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지난 5일 서울 강남구 2019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한 류 감독은 "차명석 단장이 '던졌다'면서 오지환의 백지위임 사실에 대해 알려줬다"며 "계약기간 6년을 이야기하다가 구단에 일임했다는 소식을 들었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스페인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스페인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 데이비스컵 결승(2단1복식)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했다.1단식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31·9위)이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21위)를 2-0(7-6 6-3)으로 완파했다.라파엘 나달(33·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그에게 적합한 행선지로 수많은 팀이 언급됐다.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선발 투수를 필요로 하는 팀에 매력적인 FA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원 소속팀인 다저스를
충북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지난 10월 6일에서 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 육상 종목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 출전한 이윤철 선수는 69.33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음성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시부노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올랐다.지난달 30일 랭킹에서 46위에 머물렀지만, 1주 만에 무려 32계단을 끌어올렸다.시부노는 지난 4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끝난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미국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일정이 확정됐다.MLB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오는 10월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 결정전으로 시작된다.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9월30일 끝난다. 만약 정규시즌 성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10월1일 타이브레이크를 치른다.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복귀를 눈앞에 둔 KT 위즈의 간판 타자 강백호(20)가 강한 타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타자로 나타났다.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5일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KBO리그 타구를 분석한 결과 시속 150㎞ 이상의 타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타자는 강백호였다.강백호는 HTS 기준으로 번트를 제외한 인플레이 타구
충북 괴산군청 직장경기부 소속 포환던지기 정유선(23) 선수가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5일 끝난 김천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제73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52m를 던져 1위에 오른 정유선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무대를 누빌 유럽팀들이 확정됐다.프랑스와 루마니아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체세나에서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나란히 2승1무(승점 7)를 기록했지만 루마니아가 골득실(루마니아 +5·프랑스 +2)에서 앞선 1위가 됐다.12개팀이
유럽 출신 명장 라파엘 베니테즈(59·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면서 중국 진출설이 불거졌다.공교롭게 베니테즈 감독의 차기 목적지로 거론되는 팀은 최강희(60) 감독이 있는 다롄이다.뉴캐슬은 25일(한국시간) "베니테즈 감독이 이달 말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다.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진천선수촌에서 한 달간 퇴촌 당한다. 성희롱 사건으로 인한 조치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25일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이 암벽 등반 훈련을 하던 도중 서로 장난을 치다가 남자 A선수가 주변의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후배 남자 B선수의 바지를 내렸다"며 "B선수가 수치심을 느꼈다며 선수촌에 성희롱으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올라선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 FA 대박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미국 CBS스포츠는 2019~2020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랭킹을 매달 업데이트한다.7일(한국시간) 6월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달까지 랭킹에 없던 류현진은 화려한 5월을 보내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하고 랭킹에 진입, 단숨에 5위까지 뛰어올랐
충북 괴산군이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남자 일반부 마라톤 경기에서 금·은·동을 싹쓸이했다.오는 13일 개막하는 도민체전에 앞서 4일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남자 일반부 10km 마라톤 경기에서 괴산군 직장경기부 소속 이장군 선수(29)가 1등을 차지했다.또한 이민현 선수(25·괴산군 직장경기부)와 안병석 선수(24·괴산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따낸 '빨간바지' 김세영(26·미래에셋)이 세계랭킹 9위로 뛰어올랐다.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덕에 랭킹도 상승했다.7
영국 BBC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의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BBC의 알렉스 바이사우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아버지에 의해 만들어진 한국과 토트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을 소재로 한 칼럼을 게재했다."손흥민이 8강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3골을 터뜨린 것은 토트넘이 57년 만에 유럽 대항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저평가'된 선수로 지목됐다.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텍사스를 파워랭킹 15위에 올려놓으며 추신수의 활약상을 전했다."추신수는 끊임없이 과소평가된 선수"라며 "올 시즌 타율 0.328, 출루율 0.416, 장타율 0.555를 기록 중이다"이라고 설명했다.추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고진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5~7일 에인절스전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연속 경기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