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합당 논의가 지지부진한 모양새다. 양당은 상대 당이 먼저 입장을 정리하면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표면상으론 합당 전 당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합당 논의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샅바싸움이 아니냐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일각에서는 양당이 선거를 위해 합당을 거론했지만 각자 다른 '계산'을
3선의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내로남불'로 잃어버린 민주당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 주도의 당정청 관계 정립, '무공천 원칙' 당헌·당규 재개정 등도 약속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으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가치를 복원하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기 원내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4선의 윤호중 의원과 3선의 박완주 의원 간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4선 중진의 안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해왔지만 후보 등록일인 이날 돌연 입장을 바꿔 불출마를 발표했다.안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은 커다란 민심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9일, 영농영어정착지원금 지급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후계청년농어업인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작년 제정되어 올해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후계청년농어업인법」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어업인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농·어업 경영 의무사항을
- 이 의원, “부패 공직자 처벌 공백 최소화하고, 미공개정보 이용에 대한 경각심 높일 것”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일, 업무처리와 관계없이 공무상 취득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제3자 모두를 처벌하고, 처벌수위를 강화하는 ?부패방지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된 비밀을 이용하여 재산상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지난달 10%에서 30%대로 급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지지율 차이를 크게 벌리고 3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셨다.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5인을 대상으로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김상조 전임 정책실장은 강남 아파트 전셋값 인상 논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유 실장은 신임 이호승 정책실장 인선 배경으로 "재난지원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 것으로 24일 나타났다.YTN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개인적 표현의 자유에 대해선 제가 얘기하긴 그렇지만 앞으로 그런 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피해 여성의 상처가 아물지 않
군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사실을 포착하고도 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군 당국 간에 발사 사실을 공개하지 말자는 모종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4일 오전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 군은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 미사일 관련 사항을 긴밀하게 보고 있었고 포착했다"며 "다만 북한
- 이 의원, “충주시와 계속 협의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려움이나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개선하고, 더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4일 충주시(이하 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스마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총장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꼽혀온 윤 총장이 정권과 정면충돌하며 사표를 던진 셈으로, 4·7 재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에 미칠 파장을 놓고 여야 모두 계산이 분주한 모습이다.윤 총장은 이날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직 의사를 밝히며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기호2번' 출마를 강조하고 있는 데 대해 "10년 전을 생각해 보시라. 당시 박원순 후보가 10번이었다"고 전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 때 선거 캠프를 가 보면 민주당 사람이 가득차 있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상반기에 총 105만명분이 도입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됐다"며 "이번 달에 약 35만명분, 4~5월에 약 70만명분, 합해서 총 105만명분이 도입될 것"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두고 전면적인 '속도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플랜B'까지 검토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단일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 모습이 대비된다.안 대표 측과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단일화하자는 데에는 뜻을 모으고 있지만, 단일화 방법론 등을 두
더불어민주당이 3일 당 조직을 4·7 재보궐선거 대응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이낙연 대표가 밝혔다.중앙선대위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는다.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제가 책임을 맡고 거당적으로 선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신설 등에 반발한 것을 두고 "소신을 밝히려면 직을 내려놓으라"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중해야 한다"며 "검찰총장 자리가 검찰만을 위한 직분이 아니다. 윤 총장은 왜 국민이 그토록 검찰개혁을 열망하는지 자성해야
- 이 의원, “학교 생활시설 증축과 노후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해..”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26일, 엄정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증축에 10억 8천9백만원, 칠금중학교 화장실 보수 및 바닥 교체에 8억 2천1백만원, 숭덕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에 2억 9천7백만원, 중원문화교육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5일 야권의 서울 연립시정, 서울시 공동 운영 논의와 관련, "단일화의 새 국면"이라고 평가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단일화는 후보 단일화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힘, 국민의당) 양당간 정책과 공약 단일화가 후보 간 단일화만큼 중요하다고 계속 얘기를 했는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어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4차 지원금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서 이전보다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피해를 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