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충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현역 프리미엄을 감수하면서 예비후보로 나서는 것은 그만큼 당내 경선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서원) 의원이 전날 등록하면서 충북에서는 8명의 현역의원 중 6명이 예비후보가 됐다.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정우택(청주상당) 의원과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을 시작으로, 15일 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변재일(청주청원) 의원, 16일 국민의힘 엄태영
충북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6.9%가 증가한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총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이는 직전년도 대비 약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은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뱃들공원이 2000년도 조성된 이래 20여년이 지난 지금 산책로, 광장 등 노후화 된 공원시설 정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먼저 뱃들공원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공개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이 가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어르신까지 적용된다.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04명이 혜택을 받았다.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다.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대상포진은
충북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4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기업활동부터 생활부분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제도 관련 규제가 대상이 되며,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표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먼저 접수된 순서로 인정된다.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면 누구나 응모할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보건ㆍ환경 분야 조사연구 논문 정보공유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2023년도 조사연구사업 12개 논문 중 도내 대학 관련 분야 교수 4명에게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논문은 ▲도내 하수처리장유입수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도내 유행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쌈
충북 청주기록원이 호국영웅들의 전쟁 기억을 기록으로 남긴다고 21일 밝혔다.청주기록원은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구술채록 작업을 펼쳐 이들의 소중한 기억과 자료를 영구보존한다는 계획이다.청주지역 내 호국영웅들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2500여 명이다. 대부분 고령이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록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올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10여 명, 월남전참전자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사진·영상 등으로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박성규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장은 “청주기록원에서 우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시설을 확대 운영한다.군은 현재 제1육묘장, 마늘조직배양실, 미생물배양시설 등 과학영농을 기반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말경 제2육묘장이 준공되면 농가들의 편익과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기존에 운영하던 육묘장은 지난 2021년 농가의 부담을 덜고 우량묘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어상천면 옛 단산중 사택 부지에 17억 원을 투입해 육묘장(1,725㎡)과 창고 및 관리사(456㎡)를 설치한 것이다.이 육묘장에서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충북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듯한 교감·배려·행복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 두 번째, 충북도 내에서는 군 단위 첫 번째 상위단계인증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
충북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리아 이주 난민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충주 정착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M씨(44ㆍ남)는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10여 년 전 시리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이주하였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 1월 용산동으로 이사했다.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 관련 상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M씨와의 상담 과정에서 M씨 가족이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공적 복지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라는 것을 알게
충청북도는 겨울철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밝혔다.이번 점검은 도, 시·군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4월 3일까지 실시하며,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1197개소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사면의 활동 ▲옹벽 또는 석축 등의 배부름 현상 ▲공사장 주변 ▲건축물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의 이상징후 등 해빙기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에서
충북 괴산군이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로 상품성을 향상하고, 농가유통 비용 절감 및 물류 표준화로 농산물 출하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3억 6000만 원이 증가한 13억 1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비율
충북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보완에 나선다.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시가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및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전구간(33개노선, L=51.5km)과 자전거공원, 어린이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군계획도로는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소로 순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노면포장 및 차선도색 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의
충북 진천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그간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방문 연령대가 한정적이고 지역 경제 기여도가 적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총사업비 10억 6500만 원을 투입할
충북 청주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일반 주택지역 및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원룸 등 6가구 이상 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택지역 및 자연부락 지역 중 관
충북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상습적인 침수 지역이었던 생극지구에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 큰 피해가 있었다.음성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그 결과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
충북 영동군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다.논 타작물 재배지원의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거나,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보조금은 ha당 1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대상 농지 1000㎡ 이상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다.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
충북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묘목공원(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개최된다.2005년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90여 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을 활용한 묘목의 표준화 및 규격화로 전국 제일의 우량 묘목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지역이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나무 커플링 만들기, 묘목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연애운세 알아보기, 탄생목 굿즈 만들기 등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하는 투투이벤트(가칭)는 물론,묘목 2만주 나눠주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묘목 비즈니스 센터,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청소년 감성데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행사를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감성데이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첫 번째 청소년 감성데이로 열리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퓨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먼저 1층 체육관에서는 ▲전통제기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투호
충북 제천시 용두 건강 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3, 4월) 영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영양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또는 전 단계자와 식사를 관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비만관리 교육은 BMI(kg/㎡)25 이상 또는 허리둘레(남90cm, 여85cm 이상)이어야 참여 신청 가능하다.프로그램은 1회 개별 영양상담과 3회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개인별 집중 상담을 통해 식생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식사 구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교육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