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3일까지 진행하는 4차 정기예찰에 충북 최초로 스마트 예찰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그간 현장에서 수집된 병해충 증상과 과수화상병 발생지점을 개별로 기록해야 하는 기존 예찰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화상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스마트 예찰 방식’을 도입했다.예찰단은 스마트 예찰 방식을 통해 ▲병해충 증상 ▲병해충 발생기록 ▲필지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또한, 화상병 발생 지점과 미발생 지점 등을 농가별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관내 농경지에
충북 괴산군이 2023괴산김장축제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Onestop) 김장담그기’ 체험의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괴산군은 올해 김장체험행사 참가팀을 지난해보다 200팀 많은 700팀으로 늘렸으며,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체험 프로그램도 모든 체험예약이 완료됐다.‘김장 담그기 자율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김장마켓’에서 김장재료 구매 후 현장에서 김장 담그기도 가능하다.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괴산종합
충북 영동군의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수확 철을 맞은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으로 지난 27일까지 농가 398곳, 중소기업 6곳에 9100여명의 일손 봉사자가 참여했다.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지역 유휴인력이 일정액의 실비(1일 4시간 2만5000원)를 받고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일손이음 챌린지 사업도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까지 농가주부모임, 사랑나눔봉사단, 추풍령농업경영인 등 16개 단체 200여명이 릴레이로 일손이음 봉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송인헌 군수는 지난 30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출자·출연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송 군수는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인근지역은 신도시의 ‘빨대효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역마저 쇠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고 말했다.이어 “더욱이 사회기반시설이 신도시보다
익명의 후원자가 20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40포대(10㎏)를 기탁했다.익명의 후원자는 2018년부터 6년째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익명의 후원자는 “올해는 기존에 쌀 20㎏ 포대보다 전달이 쉬운 10㎏ 포대로 준비했다”며 “해마다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햅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군은 2024년 1월 준공 예정인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명칭을 오는 1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노후화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개선하고자 조성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집적화해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목적을 이해하고 잘 표현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 및 환경과 어울리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들을 직접 만나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황 군수는 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 30여명의 주민들과 1대 1 면담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마을 상수도설치, 소하천 정비, 농로 확장,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황 군수에게 요청했다.주민 김모(65)씨는 "군수께 마을 우수관 정비를 요청했다"면서 "고충을 속 시원히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사항은 각 부서의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민원인에게 개
충북 괴산군이 25일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일관성 있고 추진력 있는 사업 추진을 공동 목표로 정하고, 괴산군의 행정 지원과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전담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
충북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불정면 외
국립공원공단은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투썸플레이스와 공동으로 가을 성수기 탐방객 대상 친환경 탐방 실천을 촉진하는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을 실시한다.국립공원공단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 폐 페트병·알루미늄 캔 수거 새활용 캠페인,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국립공원 내 친환경 탐방 실천 유도 및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은 국립공원의 산림(Forest)과 바다를 탐방할 때 1회용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배워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미래 농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지난 19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도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둘러보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위치한 사랑나무 연리지 2그루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2009년 산막이옛길 조성 중 고인돌 쉼터에서 발견된 참나무 연리지는 수령과 굵기가 비슷한 두 참나무가 지상에서 약 3m 높이에서 가지가 연결된 H자 형태로 서로 붙어있다.또한, 산막이옛길을 걷다 보면 산막이마을 산막이선착장 부근에서도 두 그루의 소나무 줄기가 연결된 연리목을 발견할 수 있다.‘가지가 서로 붙어 있는 나무’라는 뜻의 연리지는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한 몸이 된 나무를 일컬으며,
충북 괴산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30개 공공기관, 사회단체 및 기업체가 모인 가운데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괴산군 인구활력 민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인구구조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등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며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괴산군 전입 동참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 협력체계 구축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 ▲인구감소 대응 연계사업 발굴
충북 괴산군이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지난 12일부터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 ‘아리랑 축제’에 괴산군 9개 기업이 42개 품목(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선식, 김 등)으로 판촉전에 참여했다.축제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식품 판촉에 나선 결과 총 3.5톤을 판매해 12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추가 물량도 신청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지난 12일에는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MBC 아메
충북 괴산군 한울재가복지센터(센터장 황봉하)는 14일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한울재가복지센터는 매년 성금을 면사무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이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절임배추’의 사전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20㎏ 1상자를 4만원(택배비 별도)에서 5% 할인된 금액인 3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괴산절임배추 가격은 지난 9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절임배추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4만원으로 결정됐다.괴산절임배추는 준고랭지 배추로 최소한의 농약과 화학비료만을 사용한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며 전국적으로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시설 장비가 1년에 단 한 차례도 사용되지 않고 불필요한 장비를 선 구매하는 등 예산 낭비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43대(총 24억 8000만 원 상당)의 연구시설 장비 가운데 13대는 지난해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가운데 최근 3년(’20~‘22) 동안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장비가 6대였으며, 보유 장비 중 최고가인 1억 4000만 원 상당의
충북 보은대추축제가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라는 주제로 보은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졌다.이날 오후 6시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는 가수 진성, 손태진, 에녹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출연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는 본선진출자 9팀과 가수 거미, 원슈타인, 노지훈, 정미애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15일에는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를 열어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문광면에서 괴산울엄마농장을 운영하는 박지혜씨가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13일 밝혔다.지난 1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지혜 씨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고구마를 저장해 1년 내내 먹는 방법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박 씨는 그동안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 노하우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성공 사례를 적절히 제시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박경자(불정면, 양달농
민선8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체육시설(골프장)이 첫발을 뗐다.11일 괴산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이용 대화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괴산군 민자유치 체육시설 첫 번째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MOU)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괴산군 장연면 일원 약 220만㎡(약66만평) 부지에 18홀 규모 골프장과 골프텔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기반조성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