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21일 경선 경쟁 분위기가 본격 조성되는 가운데 후보 지원문제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친박계의 지원사격 문제가 발단이다.비박계 핵심 김영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에 참석, "현역 의원들이 경선 사무소 개소식을 가는 것은 상당히 국민 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1일 창당을 선언했다. 안 의원은 내년 2월께 신당을 발족, 정권교체를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 새정치연합과의 선거 연대는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잘라말했지만 호남 신당세력과는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며 "이번 주부터 창당실무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참여정부에서 발표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도 보건·의료 분야가 분명히 포함돼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신년연설에서 일자리를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분야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야당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우리 정치권도 당리당략적인 것은 좀 내려놓으시고 이렇게 우리 국
본회의를 하루 앞둔 8일 여야는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갖고 노동개혁 5법·대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쟁점 법안 처리 논의에 나섰지만 또 다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 문제로 의도적으로 국회 태업을 하고 있다"며 "아무리 당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8일 "안 전 대표는 공동창업주"라며 "탈당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안 전 대표가 '대표 물러나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탈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난 6일 열린 여야 선거구 획정 담판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7일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에 대한 집착, 기득권 지키기가 선거구획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새누리당 소속인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재안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듯 했
여야 지도부가 3일 내년 20대 국회의원총선거 선거구 획정 기준안 마련을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의 주재하에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정 의장과 여야 대표·원내대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원장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약 1시간30분간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기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다음 회동 날짜만 정한 후 헤어졌다. 여야는 오는 5일
감기몸살로 이틀간 외부 일정을 취소했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를 찾는 것으로 행보를 재개한다.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이날 나란히 광주를 방문, 문 대표와의 만남에 관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문 대표와 천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참석한다.지난 18일 조선대에서 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다자외교 강행군에 따른 건강 문제로 25일 일정을 비운 채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한다.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7박10일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연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박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나흘째인 25일에도 정·재계의 조문행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날에는 독일을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 곧장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을 예정이다.신경외과 전문의였던 정 의장은 15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시 김 전 대통령의 공천을 받아 당선, 정치를 시작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문ㆍ안ㆍ박(문재인ㆍ안철수ㆍ박원순) 공동지도체제'와 관련, 20일 "문·안·박 연대는 우리 당 전체 단합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과 단합,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하라는 당 안팎의 요청에 따라 문·안·박 연대를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여당은 20일 노동개혁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번 정기국회 내에 관련 법안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당정회의에 참석, "노동개혁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만약 올해를 넘긴다면 총선정국으로 이어져 노동개혁 기회를 완전히 상실할 수
여야가 20일까지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합의했지만 또 미뤄지게 됐다.여야에 따르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당초 이날까지 선거구획정안 관련 지침을 마련해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회의 일정이 다음주로 연기됐다.이에 따라 정개특위는 오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구획정 기준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이 같이
'천정배신당'추진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한다.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창당추진위원회(창추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에 나선다.30명의 창당추진위원과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창당 지지자들이 이 행사에 참석한다.특히 야권의 대표적 영남권 인사인 '리틀 노무현' 김두관 전 경남지사,
새누리당이 일부 친박계가 제기한 '개헌론'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친박계에게 그간 '개헌'은 금기어처럼 여겨져왔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홍문종 의원이 '5년 단임 대통령'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자 친박계가 '개헌론'을 본격적으로 띄우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13일 또 다른 친박 의원들이 "지금은 개헌을 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1일 미얀마 상황을 빚대며 "우리는 역사가 거꾸로 간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 3+3 원내지도부 회동 모두 발언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미얀마의 국민들이 드디어 화려한 꽃을 피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오늘 이런 민주주의의 시기에 원내지도부가 회의를 하고 있다"며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국회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둔 11일 여야가 4+4회동을 다시 열고 협상을 이어간다.여야는 이날 낮 12시 국회에서 4+4회동을 열고 전날에 이어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4+4회동 참석 대상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다.여야는 전날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9대 국회 국회의원 중 법안처리율(원안가결ㆍ대안반영 등을 모두 포함한 법안통과율) 상위 10위의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바른사회시민회의 평가단과 문화일보가 ‘19대 국회의원 입법현황’(2015.9.30.기준)을 공동분석한 결과, 경대수의원은 총47건의 법안을 발의하여 20건,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4일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거나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손 전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해 "우리 어린이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 교육을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강행으로 정치권의 파행도 이틀 째 계속되는 가운데 4일 여야간 공방은 가열되고 있다.새누리당은 민생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국민적 저항을 일으키는데 집중 하겠다며 장외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 입니다'에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