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개방형국민경선제)-권역별비례대표제 빅딜에 대해 부분 수용 의사를 밝혔다.이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우리 정치실정에 맞지 않다"며 논의 자체가 불가하다는 종전 입장에서 벗어나 '논의 자체는 해보겠다'는 의미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야당발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이 커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지난 26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369명으로 확대할 것을 제시한 데 이어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90명으로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대신 세비를 50% 삭감하는 안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새누리당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발상"이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24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추경, 국가정보원 문제 등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여야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회동을 갖고 관련 현안들을 논의하지만 입장차가 워낙 분명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與 '현장조사' VS 野 '청문회' 팽팽여야는 전날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 논의를 시
충북 증평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연종석 의원을 비롯한 6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증평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이번 조례안은 증평군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수 대비 14.2%를 넘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학대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했다.이날 오전 10시57분께부터 시작된 회동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최근 선출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측에서는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이 자리를 함께 했다.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것은 유승민 전 원내대
충북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놓고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섭단체 조례' 개정이 갈등 해결의 열쇠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새정치민주연합은 "다수당의 '일방통행식' 의회 운영에 제동을 걸겠다"며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새정치연합 소속 도의원 10명은 14일 오전 341회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 이언구(충주2) 의장을 만
충북 증평군 의회는 10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박석규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증평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심의ㆍ의결 할 계획이다.이번 조례안은 ‘지방문화원진흥법’을 근거로 증평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ㆍ발전시킴으로써 지역문화를 균형있게 진흥하고 융성시키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혁신은 익숙한 것들과의 과감한 결별"이라고 선언하며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안 수용을 호소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 힘을 모으면 승리가 보인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안은 세상에 없다. 우리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에 원유철 의원과 김정훈 의원이 12일 각각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원유철ㆍ김정훈 체제로 결정됐다.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지난 1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오는 14일
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유승민 의원의 여권 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2위를 기록하며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JTBC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하루 동안 '여권 부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 전 원내대표는 16.8%의 지지율을 기록, 김무성 대표(19.1%)의 뒤를 이었다.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6.0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우종한)는 제104회 정례회를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번 제104회 정례회에서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노인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증평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2014년도 군정보고 및 업무보고와 집행기관으로부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설전 끝에 파행됐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공개 회의자리에서 유 원내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가 재차 불거지자 회의를 마무리하지 않은 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이날 김태호 최고위원은 유 원내대표에 대한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당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공식 유권해석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2일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전날 선관위로부터 회신받은 유권해석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는 박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정치중립과 사전선거운동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근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6일 본회의에서 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의장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그는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헌법 및 국회법을 준수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전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회법 개정안 재의도 마찬가지"라고 언
새누리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전날 2시간30여분에 걸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가운데 30일 김무성 대표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통일경제교실에 참석한다.그는 전날 최고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법률안거부권을 행사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정부로 이송된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 시행령에 대한 수정·변경의
충북 증평군의회는 24일 4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우종한(48ㆍ새누리당)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우 의장은 이날 103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 선거에서 4표를 획득해 각각 1표를 얻은 장천배ㆍ연종석(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우 의장은 의원직을 상실한 지영섭(57) 전 의장의 남은 임기 1년간 의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62)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하고 김 의원 측과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지난 4월 수사팀이 꾸려진 이후 야당 의원에 대해 소환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일각에선 검찰이 김 의원에 대한 금품로비 정황을 포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2일 "사학연금에 대해 법에 따라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 사학연금 관련된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과 연동돼 운영돼 왔다. 5월29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246명의 표결에서 236명 찬성, 10명의 기권, 단 한
충북 증평군의회 박석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증평복지재단관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참으로 부끄럽고 송구스럽다고 했다.박 의원은 증평군은 타 자치단체에 비해 8년 2개월 늦게 출범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보건복지타운 조성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였으며,2009년도에는 20억원을 출자, 증평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노인복지관과 노인전문요양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