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의회는 15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02회 증평군 의회 임시회에서 우종한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증평군 예산 외의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이하 ‘증평군 의무 부담 등 조례안’)을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증평군 의무 부담 등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39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의결사항인 ‘
청와대는 16일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장이 바뀐 것은 없다"고 밝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송된 국회법 개정안의 중재안은)한 글자를 고쳤다"며 "그렇다고 우리 입장이 달라질 수는 없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정의당과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등 4개의 진보 세력이 하나의 진보 정당을 만들겠다는 공동선언에 나섰다.이들은 4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다.공동선언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나경채 노동당 대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 등 각 단체 대표가 직접 나섰다.이들은 이
새누리당 내 친박 의원들을 중심으로 유승민 원내대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친박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이 3일 "사퇴보다 국정 혼란 수습이 먼저"라며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우선 국가와 국민에게 덜 혼란을 주고 지금 메르스라든가 많은 복잡한
29일 개정된 공무원연금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 향후 70년간 333조원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개정법은 공무원연금 지급개시 연령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토록 했다. 현행 60세인 공무원연금 지급 개시 연령을 단계적으로 연장해 2033년 이후에는 65세부터 연금을 수령토록 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지급개시연령이 같아지게 했다.매년 소비자물가상승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는 한문으로 의(議)자가 새겨진 괴산군의회 마크를 ‘의회’로 변경하는 한글화 작업을 완료했다.의회의 상징인 의회기와 의원배지의 한자를 한글로 변경하는 '괴산군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을 제233회 임시회에 개정하였으며, 이후 의회마크 및 의회기의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의회상징의 한글화는 제천시의회에 이어 도내 2
내년 4월 20대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벌써부터 총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다른 선거구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데 반해 청원구만 예비주자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새누리당 오성균 청원당협위원장은 26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청원구 지역은 예전에 살기 좋은 동네였으나 지금은 정체돼 안타깝다"며 "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의원들의 '쌈짓돈'으로 불리며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 특수활동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에게 지급된 근무수행 경비를 개인적 용도에 사용했다는 고백이 있어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그간 국회가 해온 일을 보면 이런 국민들의 비
당내 화합과 단결을 강조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친노 패권주의' 주장에 강경하게 대응하려다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갈등만 조장하는 자충수를 두게 됐다.4·29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으로 친노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는 비노계의 요구에 대해 '공천 지분 확보를 위한 지도부 흔들기'라는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비공개 문건이 외부로 알려
시ㆍ도의회 의원에게 유급의 정책지원 자문인력을 두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뜨겁다.당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무보수 봉사' 정신에 입각, 출발한 지방의회에 전혀 걸맞지 않은 포퓰리즘적 법안이라는 지적이 정치권 안팍에서 강하게 나오고 있다.지방재정이 열
국회가 추진하는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과 관련해 충북도와 도의회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도는 열악한 재정 형편 등을 고려해 난색을 보이지만 도의회는 원활한 입법·의정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29일 국회에 따르면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2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내년부터 시·도의원에게 입법 보좌 인력을 신설 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3
내년도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기본틀을 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심사소위원회(‘정개특위 공선법 소위’) 위원으로 경대수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경대수 의원은 국회 정개특위 공선법 소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29일 공선법 소위 첫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국회 정개특위 공선법 소위는 전체 12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으로 새누리당은 경대수 의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다"며 대국민사과를 했다.또 특검과 관련해서는 검찰 수사가 끝난 뒤에도 의혹이 남을 경우에 한해 여야 합의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자신의 입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4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 "대통령과 청와대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확실하게 보장되는 특검이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 함께 약속했던 특검 수용에 대한 확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난향꿈둥지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
4ㆍ29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는 21일 인천 서구강화을 지역으로 향해 각각 안상수 후보, 신동근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강화는 본래 여당 텃밭이지만 '성완종 파문' 등으로 여야 후보지지도가 역전되는 등 격전을 벌이는 지역으로,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과 보수층 결집으로 다시 여당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새누리당 김
검찰이 회사 자금을 개인적인 돈으로 가로채 유용한 충남 아산의 시내버스회사 대표 A(61)씨를 16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수사중이다.A씨는 지난 2006년 만들어진 이완구 국무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문 임원단 회장으로 알려졌다.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A씨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계속 자리에서 버티는 상황이 이어지면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산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추모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인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대통령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이 15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100만 공무원의 최고수장으로서 본인이 진퇴에 대한 결심을 내려야 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직의 최정점에 있는 분이 이런 상태에서는 공직이 움직일 수 없다"면서 "그 도덕성과 실제 공직의 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7일 "어제(6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선체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을 환영한다"며 "국민의 77%가 선체인양을 원하는만큼 정부도 반드시 대통령 말대로 온전한 채로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이 시행령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세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0일 4ㆍ29재보궐선거를 "박근혜정부의 폭주를 막는 브레이크 선거"라고 규정하며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정태호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을에 위치한 문화복지시설인 난향꿈둥지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정태호 후보는 우리 당의 손꼽히는 정책통이고 전략가"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