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지영섭)는 3일 1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이동령 의원 등 재적의원 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이 건의안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 문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10년째 국회에 계류된 북한인권법 제정을 촉구했다.군의회는 ▲북한당국에 비핵화와 인권 개선 요구 수용 촉구 ▲유엔
이명박 전 대통령(MB) 측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으로 정치적 논란을 불러온 것과 관련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최근 청와대에 전달했던 것으로 2일 확인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며 "MB측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를 해서 그런 뜻을 밝혀 왔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7일 다음 달 2일 열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경선은 유승민, 이주영 의원 간 양강 구도로 형성됐다.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전 미리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당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원내대표로 선출되면 당을 정치의 중심에,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헌법과 법률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정치권에서 책임총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인사제청권 등 주어진 책임총리의 권한을 행사할 것인가'란 질문에 "헌법과 법률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은 행사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홍보부족을 지적하면서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 연말정상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많은 불만을 제기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정했다.또 새롭게 특보단을 구성, 민정 등 4명의 특보를 임명하는 한편 국정기획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변경하고 수석비서관 3명도 교체하는 등 청와대 개편안을 내놨다. 다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임됐다.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각 및
충북 영동군의회가 영동군의 '부실 행정'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군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선 5기 추진된 '문제사업'을 진단할 특별 행정사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의회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남기학ㆍ정진규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출했다.이 의회는 특별 사무조사 대상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새해 첫 '2+2 연석회의'를 갖고 2월 임시국회에서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2 회동 결과 2월 임시회 중 정개특위를 구성해 정치개현 전반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선거구 획정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으로 도마에 올랐던 청와대의 기강 해이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더욱 곤혹스런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청와대 음종환 행정관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 등 문건 유출 파문의 배후자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지목했다는 주장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부터 제기되면서 그 파장이 크게 확대
충북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 의원은 12일 음성군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현장을 방문한 음성군의회 의원들은 충북에서 돼지 사육규모가 진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0만두 규모의 음성군은 관내 양돈농가의 보호는 물론 충북도 구제역 확산 차단의 전초 시군으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해 "이번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국민 앞에 사과했다.박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 문건 유출 사고를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사회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에 따른 국고귀속 국회의원 후원금이 747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가 4일 밝힌 '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2014년 후원금 모금액 및 국고귀속 후원금 현황'에 따르면 2014년 후원금 총액은 6억1182만원이었다.지난해 12월19일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에 따라 국고로 귀속된 후원금은 총액 대비 1.2%인 747만원인
국회 경대수(충북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의원은 올해 입법ㆍ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국회사무처는 해마다 12월 말 법률안 발의와 가결 건수, 본회의와 위원회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입법ㆍ정책개발 자문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경대수 의원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
경제인 가석방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새정치민주연합은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기업인을 모호한 기준으로 가석방하는 건 국민 정서와 크게 다르다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29일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사무처는 1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서가 국회에 송달되는 대로 통합진보당에 제공된 사무실과 각종 예산상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정당 지원차원에서 통합진보당에 제공된 사무실은 국회의사당 내 1개실(원내대표실 및 원내행정실), 의원회관 내 1개실(정책실) 등 2개실이 제공되고 있다.국회사무처는 국회청사관련 규정에 따라 7일 이내에 비워줄 것을 통보하고, 예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성과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2일 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 소속 전순옥 의원이 산업부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사업방식부터 자원개발을 대가로 지불한 금액이 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와 크게 다른 것으로 나
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려는 미국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와 관련한 동향을 우리 정부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임 대변인은 "북한이 사이버 테러의 배후에 있다고 미국 당국이 확인한 부분을 우리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며 "북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지영섭)가 19일 열리는 제9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한다.증평군의회는 지난 7월 제4대 의회 출범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 실현을 목표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정례회 및 임시회 총 9회 82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각종 조례안 및 예산안, 동의안 등 90건의 의안을 심의
충북 진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교육청 분담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진행이 불투명하였던 문상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이 마침내 최종 확정됏다.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은 2014년 교육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문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비용 7억6000만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문상초등학교
충북 음성군의회(의장 남궁유)는 16일 201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끝난 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용 자재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여 관급자재의 기준을 산업표준화법 등에 의한 인증제품으로 범위를 정하여 시공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개정하는 ▲음성군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성군 하수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