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여성 승객을 부축하면서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택시기사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현우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정현우 판사는 “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나 블랙
충청북도교육청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사랑의 날'을 확대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하려다가 직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매달 1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대신 전통시장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사랑의 날이 운영되고 있다.지역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뜻에서 이날 중식 때는 청사를 비우고 밖으로 나가 점심을 해결한다.도교육청
충북 증평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최근 도시민의 농촌지역 이주 증가 및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증평군도 다양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012년 증평군 귀농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조례에는 귀농인 정착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 깊은 날이다. 1년 365일 어느 한 날 의미 없는 날 없겠지만 6월은 모든이의 마음속에 호국이란 단어를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충북에도 많은 호국영웅이 있지만, 증평군 출신 연제근 상사의 무용담은 남다르다.연제근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괴정에서 8남매 중 장남으로 출
충청북도교육청은 강원도교육청 교사들로 구성된 ‘강원토론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4명과 충북교육청소통연구회 회원 21명이 상호 교류하는 협력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2일부터 3일까지 충주에 있는 충북교직원복지회관에서 열리며 다양한 소통기법을 개발하고 토론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충북교육청 소통연구회 회원들의 '토론이 있는 교실을 위한
지난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자체 연구 개발팀을 중심으로 기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지도자 및 청소년들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 위해 개발 됐다.노랑풍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빈번하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유력 후보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지역 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최근 1억원의 뇌물을 받고 국비 지원 사업에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힘쓴 혐의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인 A씨(54) 등을 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해 전체 사업비 36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A씨(37)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56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주차를 하다 고가의 외제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39% 상태에서 주차를 하기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대교육의 시작 학교 기획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시작한 이번전시회에는 한달 만에 6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단체관람 했다.특히, 인근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6개 학교 중 3개 학교가 청주, 진천에서 방문했다.6월초에도 2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예약돼 있다. 이후 단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1일 충북도교육청 교직원들과 만났다. 같은 시각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도청에서 직원들에게 특강을 했다.현직 도지사와 교육감이 동시에 서로의 기관을 방문하여 교차 특강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시종 지사는 이날 250여명 교직원들에게“충북도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주요 도정을 설명하고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북 증평군은 1일 지역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숲속 동심꽃밭을 조성했다.동심꽃밭은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와 어른을 동심으로 이어주는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이날 행사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해 도안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50㎡규모의 꽃밭에 채송화, 봉선화 등 10여종 1500본을 직접 심었다.식재후에는 숲해설가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직과 도전자들의 선거 채비가 분주해 지고 있다.조기 대선을 통해 여야가 뒤바뀐 상황이어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수성을 위한 셈법도 복잡해지는 양상이다.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진보 정당 소속 또는 진보 성향 단체장 5명을 제외한 7명의 시장·군수는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로 사라질 수 있는 충북의 기초자치단체는 5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날달 공개한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소멸지역 분석'에 따르면 충북의 11개 시·군 가운데 인구 변화가 안정적인 지역은 청주시와 증평군 2곳에 불과했다.진천·음성군은 인구감소 검토지역으로, 충주·제천시는 인구감소 신중 검토지역으로
충북 증평군은 31일 전년대비 1.83% 상승한 관내 4만507필지에 대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군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표준지가는 1.67% 상승, 개별지가는 1.83% 상승했다.군의 평균지가는 제곱미터(㎡)당 3만297원이다. 최고지가는 중동리 1-3번지(명시당 부지)로 제곱미터(㎡)당 245만원, 최저지가는 율리 6
충북에서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는 단양군에 올해 11월 중 단양소방서가 개청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단양읍 별곡리 산 29-1 일대 9613㎡의 터에 신축하는 단양소방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2350㎡ 규모로 11월20일 준공 예정이다.현재 지하층 콘크리트 벽체를 타설하고 있고, 다음 달에는 지상 1층 착공에 들어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적십자)를 이끌어 온 성영용(사진)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31일 회장직을 내려놨다.성 회장은 이날 오후 충북적십자 휴암홀에서 이임식을 하고 그동안의 감사함을 전한 뒤 충북적십자를 떠난다.28대 회장으로 2012년 8월 임기를 시작한 그는 2015년 연임에 성공해 내년 8월 27일까지가 임기였으나 최근 건강 악화로 사의를 표명했었다
자신의 농지를 불법 개발한 의혹을 받는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에게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이 사건에 관해 "혐의는 인정되지만 처벌가치가 높지 않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해 옥천군 이원면 평계리의 자신 소유 땅(2662㎡)에 농기구 창고를 겸한 농막(41.6㎡)을 지으면서 개발행위 허가 없이 웅덩이를
충북 증평군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증평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에서 내달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물빛공원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음악회는 7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뮤직션들이 찾아와 공연을 펼친다.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으로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심신을 위로한다.군은 버스킹 공연을
충청북도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31일 오전 12시20분 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숲속갤러리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충북도는 충북연구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도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시낭송, 색소폰 및 기타연주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출연자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권영희(포석 조
충북 증평군이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대상사업 공개에 앞서 군은 지난 12일 2017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9개를 선정했다.선정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예산 투입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군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자치법규 등이다.군이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