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늘리고, 위험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
충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네마제천’ X ‘SAC on Screen’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로 제천문화재단은 12월까지 엄선된 예술 콘텐츠 18개 작품을 확보, 상영하게 됐다.4월 둘째 주 목요일(11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퀘백의 대표적
한충완 충북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볍씨소독 및 못자리 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보급종 볍씨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볍씨를 반드시 소독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이를 통해 모내기 이후 논에서 병 발생을 억제하고 미질저하, 수량감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자가 채종한 종자일 경우, 볍씨 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 가리기를 해야 한다.일반 벼는 비중 1.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변 벚꽃길에 벚꽃이 절정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수령 20년 이상 된 4381그루의 벚나무들이 20km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이 벚꽃길은 차량의 간섭없이 보청천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는 나무처럼 인
충북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ㆍ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초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초평저수지 등 초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은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숲속버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분야 및 신청자격은 악기연주, 클래식, 국악, 마술 공연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며, 참가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 서류 및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접수된 버스커는 제출서류 검토를 거쳐 4월 9일부터 11월 1일 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장소는 수목원 내 수국담채원 및 목재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학교 업무의 수월성을 높이고자 '2024. 저경력 교사 업무 도움 자료'를 학교급별로 제작하여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배포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탑재하였다고 밝혔다.본 자료는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매 학년도 담당 업무가 바뀌는 교원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무 ▲연구 ▲담임 ▲생활․안전 ▲방과후과정 ▲정보 ▲과학 ▲체육․보건․체험학습 ▲행정업무를 망라하여 유치원 44영역, 초등 65영역, 중등 54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업무 도움 자료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음성향토사연구회는 충북 음성군이 지방의 행정구역으로 자리 잡은 이후 지난 600여 년간 음성에 부임했던 역대 지방관의 기록인 ‘선생안(先生案)’을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한 ‘음성의 선생안’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음성의 선생안’은 조선시대 당시 지방관인 음성현감이 부임하였을 때 그 시기와 관리의 신상 등을 기록한 명부이다.대체로 모든 지방에서 이 선생안을 기록했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병화를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됐다.음성군 또한 그 진본을 찾을 수 없어 이번 사료집 발간을 통해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했다는
문석구 충북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한 지 3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천군 공직자들은 업무를 추진하는 데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문 부군수가 강조하는 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언뜻 생각하면 어우러질 수 없는 두 가치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에 군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틀을 깨고 있다는 평가다.먼
충북 청주시는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올해는 세 가지의 관람 포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첫 번째,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를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된, 4만 3774㎡ 규모로 조성했다.두 번째,
충북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성 1인 점포에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한다.시는 이미용업, 카페, 피부 관리샵, 옷 가게 등 여성 1인 소규모 점포 사업주들의 안전한 가게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4일 충주경찰서와 휴대용 비상벨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력 동원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휴대용 비상벨은 상시 휴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 발생 및 지인에게 위치 알림과 112문자 자동신고 기능을 탑재
충북 증평군의 올해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군은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충북도 우수축제’지정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증평예술제는 5월 11일과 12일 보강천 및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증평들노래
오는 11일(음력 3월 3일)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이다.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봄을 알리는 삼짇날을 맞아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임시공휴일인 10일(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진행된다.10일에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꽃 향낭 만들기’, 11일 삼짇날에는 ‘반려식물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 12일에는 ‘삼짇날 장 담그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삼짇날 장 담그기’의 경우는 담그기 과정과
충북 영동군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분포돼 있다. 이곳의 벚꽃들은 최근 이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졌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피어올랐다.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머무르며 멘토와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는 ‘괴산어때’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자 하는 멘토(단체 또는 개인)에게 워크숍 실습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지역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참가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39세 청년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참가비는 15만 원으로
충북 보은군은 2024년 충청북도가 주관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형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적응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 조성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영농준비·일자리탐색·지역민과의 융화 등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재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이원리((구)이원초등학교) 일원 4847㎡ 부지에 귀농귀촌 보금자리 10호, 텃밭 660㎡ 등 주거단지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