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오는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충북 증평군은 올해를 청렴 발돋움의 해로 삼고 공직자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선정된 슬로건은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 증평’이다.청출어람(靑出於藍)을 인용해 어제보다 더 나은 청렴인식을 갖고 100년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증평의 청탁은 반품! 증평의 청렴은 배송완료!’, ‘충청북도 증평군 청백리, 청렴도시 증평!’, ‘청렴도시 증평군! 신뢰가 가는군!’ 등 46건의 기발
충북 음성군이 8일 한 지역신문에 보도된 A사에 대한 공장 승인 과정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이 신문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뿔났다"라는 제목으로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에 마을 주민의 동의 없이 레미콘 공장이 인허가를 득해 주거지역 근방에 입지하게 됐다는 기사를 보도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음성군이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콘크리트 공장을 승인했다’, ‘콘크리트 하수관을 제조한다고 승인신청 낸 공장 건축 현장은 사실과 크게 달랐으며, 해당 공장은 레미콘 제조공장 시설 공사 중’이라는 것이었다.이에 대해 음성군은 다음과 같이 반박
충북 제천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1일과 18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앞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천시, 제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54대(어린이집 47대, 지역아동센터 5대, 아동복지시설 2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이날 안전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못자리 전 철저한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이 있다.온탕 소독은 60℃ 물 300리터당 마른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초․중․고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IB 역량강화 원격직무연수)를 위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IB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해서 운영 중인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 학습 활동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꺼내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한다.최근 미래교육의 화두로 떠오른 IB 교육에 대한 현장 교사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늘리고, 위험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단양군의 의료복지 새 시대가 눈앞에 왔다.새로운 의료진의 첫 출근과 함께 최신식 의료 장비와 고사양 구급차 등이 속속 배치되고 있으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의 시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7월 1일 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의료진이 지난 1일 첫 출근을 했다.이로써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실 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의료진들은 약 한 달간 의약품과 소모품을 구비
충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군은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네마제천’ X ‘SAC on Screen’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로 제천문화재단은 12월까지 엄선된 예술 콘텐츠 18개 작품을 확보, 상영하게 됐다.4월 둘째 주 목요일(11일)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나다 퀘백의 대표적
충북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ㆍ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초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초평저수지 등 초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은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숲속버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분야 및 신청자격은 악기연주, 클래식, 국악, 마술 공연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며, 참가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 서류 및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 접수된 버스커는 제출서류 검토를 거쳐 4월 9일부터 11월 1일 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장소는 수목원 내 수국담채원 및 목재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학교 업무의 수월성을 높이고자 '2024. 저경력 교사 업무 도움 자료'를 학교급별로 제작하여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배포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탑재하였다고 밝혔다.본 자료는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매 학년도 담당 업무가 바뀌는 교원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무 ▲연구 ▲담임 ▲생활․안전 ▲방과후과정 ▲정보 ▲과학 ▲체육․보건․체험학습 ▲행정업무를 망라하여 유치원 44영역, 초등 65영역, 중등 54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업무 도움 자료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음성향토사연구회는 충북 음성군이 지방의 행정구역으로 자리 잡은 이후 지난 600여 년간 음성에 부임했던 역대 지방관의 기록인 ‘선생안(先生案)’을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한 ‘음성의 선생안’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음성의 선생안’은 조선시대 당시 지방관인 음성현감이 부임하였을 때 그 시기와 관리의 신상 등을 기록한 명부이다.대체로 모든 지방에서 이 선생안을 기록했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병화를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됐다.음성군 또한 그 진본을 찾을 수 없어 이번 사료집 발간을 통해 현대적 시각으로 복원했다는
문석구 충북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한 지 3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천군 공직자들은 업무를 추진하는 데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문 부군수가 강조하는 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언뜻 생각하면 어우러질 수 없는 두 가치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에 군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틀을 깨고 있다는 평가다.먼
충북 청주시는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올해는 세 가지의 관람 포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첫 번째,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를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된, 4만 3774㎡ 규모로 조성했다.두 번째,
충북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성 1인 점포에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한다.시는 이미용업, 카페, 피부 관리샵, 옷 가게 등 여성 1인 소규모 점포 사업주들의 안전한 가게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4일 충주경찰서와 휴대용 비상벨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력 동원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휴대용 비상벨은 상시 휴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 발생 및 지인에게 위치 알림과 112문자 자동신고 기능을 탑재
충북 증평군의 올해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군은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충북도 우수축제’지정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증평예술제는 5월 11일과 12일 보강천 및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증평들노래
충북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증평군청사를 비롯해 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이용 규정 및 위반차량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연 의원은 “우선주차구역 설치로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