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구 충북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한 지 3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천군 공직자들은 업무를 추진하는 데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문 부군수가 강조하는 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언뜻 생각하면 어우러질 수 없는 두 가치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에 군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틀을 깨고 있다는 평가다.먼
충북 청주시는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올해는 세 가지의 관람 포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첫 번째,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를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된, 4만 3774㎡ 규모로 조성했다.두 번째,
충북 충주시는 충주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여성 1인 점포에 휴대용 비상벨을 지원한다.시는 이미용업, 카페, 피부 관리샵, 옷 가게 등 여성 1인 소규모 점포 사업주들의 안전한 가게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4일 충주경찰서와 휴대용 비상벨 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력 동원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휴대용 비상벨은 상시 휴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 발생 및 지인에게 위치 알림과 112문자 자동신고 기능을 탑재
충북 증평군의 올해 주요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군은 최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고 증평인삼골축제 및 들노래축제, 증평예술제 등에 대한 일정을 확정했다.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인삼골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 ‘충북도 우수축제’지정 등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서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증평예술제는 5월 11일과 12일 보강천 및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증평들노래
오는 11일(음력 3월 3일)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이다.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봄을 알리는 삼짇날을 맞아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임시공휴일인 10일(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진행된다.10일에는 ‘화전과 화채 만들기’와 ‘꽃 향낭 만들기’, 11일 삼짇날에는 ‘반려식물과 압화 책갈피 만들기’, 12일에는 ‘삼짇날 장 담그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삼짇날 장 담그기’의 경우는 담그기 과정과
충북 영동군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 차면서 지역 곳곳의 벚꽃나무들이 만개했다.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영동의 벚꽃나무들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영동 지역에는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의 초강천, 용산면의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 벚꽃 명소들이 분포돼 있다. 이곳의 벚꽃들은 최근 이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졌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피어올랐다.특히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인 영동천변도 화려하게 벚꽃들로 뒤덮였다.이 구간은 영동천 주변으로 빼곡히 들어선 벚꽃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청년들이 산촌에서 머무르며 멘토와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는 ‘괴산어때’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하고자 하는 멘토(단체 또는 개인)에게 워크숍 실습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지역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참가 대상은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으로 살고 싶은 만 19세~39세 청년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참가비는 15만 원으로
충북 보은군은 2024년 충청북도가 주관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형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적응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 조성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영농준비·일자리탐색·지역민과의 융화 등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재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이원리((구)이원초등학교) 일원 4847㎡ 부지에 귀농귀촌 보금자리 10호, 텃밭 660㎡ 등 주거단지를 20
충북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증평군청사를 비롯해 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이용 규정 및 위반차량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연 의원은 “우선주차구역 설치로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충북 영동군이 여성농업인의 편의와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농작업대 24개를 보급했다.농부증이란 과도한 노동에 따른 피로 축적이 원인이 돼 농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깨결림 ▲요통 ▲호흡곤란 등이 있다.이번에 보급한 농작업대는 여성의 농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여성의 힘으로도 쉽게 이동이나 조작이 편리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을 적용한 과학적인 요인이 적용된 작업대이다.특
이재무(1958년생,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시인이 현대시의 선구자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36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충북 옥천군,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용회가 주관하는 정지용문학상은 한 해 동안 우리 문단에서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일군 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지용제를 개최한 이듬해인 1989년 제정한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제36회 정지용문학상은 최근 2년 내 활발한 시작 활동을 전개한 중진·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 심사위원 나태주(시인, 풀꽃문학관 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는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대상은 만 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괴산군민(직장포함) 50명이며, 4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는 제외되고, 건강한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이 중 건
충북 증평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증평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까지 2년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장뜰시장 먹
충청북도는 4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8일~10일에 756명의 첫 단체관광객에 이은 두번째 단체 관광객 입국으로 충북 관광 5000만 달성의 순풍에 돛을 달았다.이번 대만 관광객들은 무심천의 만개한 벚꽃구경, 삼겹살 거리 만찬 및 청주 명물 쫄쫄호떡, 진천 농다리 등 충북에서 봄나들이를 즐긴 후 맛집을 경험하게 된다.이날 도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의 환영 행사를 가졌다.입국 여객에게는 도에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자 마련된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더 맵시’의 마흔다섯번째 초대전이 ‘마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함께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수연, 곽다슬, 권설희, 손정희, 양지석, 이옥분, 최현주, 황현숙 작가의 감정과 경험을 담은 다양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한편,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작가들에게 상설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충북 진천군이 전월 대비 4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소식을 알리며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8만 6370명으로 전월 8만 5958명 대비 412명 증가했다.군의 인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7년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일자리를 찾아 진천으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의 자리 잡을 공동주택이 부족해 꾸준했던 인구 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보였었다.하지만 이번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 내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와 이월면 금
충북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준다.청주시는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이동지원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병원동행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비스를 청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주는 돌봄서비스다.2023년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르신
충북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4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토요일에는 ‘가정의 달을 기다리며, 미리 만들어 보는 원형 카네이션 꽃다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는 비누 꽃을 원형 볼에 담아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일요일에는 ‘MBTI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MBTI 검사는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격 유형 검사이며, 유형 분석 후 어코드를 사용해 나만의
충북 단양군이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3일 열었다.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해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들이 모여 토론했다.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이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되어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