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윤이나는 우승소감으로 "아직까지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승 직후 '실화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얼떨떨하다. 앞으로도 계속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우선 한 차례 더 우승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LPGA 명예의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을 중위권으로 시작했다.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콜라스빌의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전체 156명의 선수 중 공동 34위다. 공동 4위 그룹과의 격차가 3타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상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노승열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로 만회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289.8야드, 그린적중률은 61.11%로 기록됐다.강성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71위에 자리했고, 배상
V-리그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홍천에 뜬다.복귀 무대는 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다.20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이후 중국 상하이로 이적, 한 시즌을 보냈다.이후 국내 복귀와 해외 진출을 두고 저울질을 이어가던 김연경은 고심 끝에 국내 보류권을 갖고 있는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그의 총 보수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은 V-리그 여자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이다.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터키리그와 올림
한국의 골프인구가 일본의 골프인구를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한국의 골프인구는 지난해 564만명으로 2019년보다 94만명 늘어났지만, 일본의 골프인구는 2020년 520만명으로 전년보다 60만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의 골프인구는 2009년의 293만명에서 2019년에는 470만명으로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골프인구가 564만명으로 급증했다.반면 일본의 골프인구는 2009년의 960만명에서 2020년에는 520만명으로 420만명 감소했다. 이는 이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간) "히샬리송(25)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히샬리송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46억원)로 추정된다.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2021~2022시즌 EPL 4위에 오르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에 나선 상태다.앞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
임희정(22)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이겨내고 시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2위 권서연을 무려 6타차로 따돌린 임희정은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5번째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정상이다.임희정이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약 11개월
KBO리그의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장타력까지 장착해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이정후는 지난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키움은 이정후의 홈런포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2-4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이정후는 최근 기록적인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이정후는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2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17, 18일 LG와의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유럽 빅클럽의 영입 리스트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중국 베이징궈안에서 뛰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차며 유럽 무대에 안착했다.김민재의 활약에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출전권을 따냈다.페네르바체의 챔피언스리그 참가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터키 무대에서 활약으로 김민재의 가치는 더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신인왕 랭킹 1위로 올라섰다.최혜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를 친 최혜진은 고진영(2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 최지만이 대타로 나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의 브롱크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8회초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기록했다.뉴욕 양키스 선발투수가 왼손 네스터 코르테스였기 때문에 최지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20위에 해당하는 0.35%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축구통계전문 '디애널리스트'는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 예측 모델이 수천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국가별 카타르월드컵 우승 확률을 전했다.한국은 0.35%로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32개국 중 20번째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간의 맞대결이 무산될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 강호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전을 대비한 모의고사다.특히나 손흥민과 함께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오른 살라와의 정면 승부가 성사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번에는 힘을 과시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유일한 안타가 결승 홈런이었다.최지만은 0-0으로 맞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후원을 등에 업은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전 세계 골프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새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세인트조지스GC(파70·701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 1라운드에서 윈덤 클락(미국)이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A매치에서 다시 한 번 골잡이 대결을 펼친다.6월 A매치 4연전을 앞둔 벤투호의 마지막 네 번째 상대로 이집트가 낙점됐다.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월14일 이집트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를 게 유력하다.양국이
프로농구 'KBL의 아이돌' 허웅(KCC)의 2021~2022시즌 올스타 유니폼이 경매에서 가장 높은 180만원에 팔렸다.KBL은 26일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24명의 유니폼 경매 결과를 공개했다.모든 선수의 유니폼이 낙찰됐고, 총 판매액은 928만4000원이다.허웅의 유니폼이 180만원
투타에서 난조에 빠진 두산 베어스가 이제 하위권 추락 위기에 빠졌다.두산은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15안타를 맞고 1-14로 완패를 당했다.지난주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두산은 이번주 공동 최하위 한화, NC 다이노스와의 6연전을 앞두고 있어서 내심 반위
PGA투어 2승의 임성재와 올 시즌 KPGA 개막전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박상현(39·동아제약),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호반건설)가 맞붙는다MLB 통산 124승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49·A)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우리금융 챔피언십 1, 2라운드 동반 플
한 달 만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11일(한국시간) 캐나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류현진이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탬파베이전은 류현진에게 단순히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 주춤한 류현진은 올 시즌을 3선발로 시작했
프로축구 울산 현대 공격수 엄원상이 올 시즌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엄원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엄원상은 지난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25분 교체 투입된 엄원상은 그라운드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