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가축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희생된 동물을 위로하는 위령비가 세워졌다.충북도는 8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이시종 지사와 수의·축산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위령비' 제막식을 했다.위령비는 2500만원을 들여 기단(높이 1m, 폭 1.7m)과 비석(높이 2.5m, 폭 1.5m)으로 건립했다.기단에는 '인간 위해 산화한 생명 그 고귀한 희
충북 제천시는 연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월 노선 번호 31번, 51번, 950번, 46번 시내버스 총 34대에 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한 뒤 시범 운영한 시는 이달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이어 하반기에도 제천 지역 나머지 시내버스 34대에 이 시스템을 더 구축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자전거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행정안전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전거 이용여건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공모결과 증평군을 비롯한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군은
충북 괴산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2019년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제도다.군은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농가에서 지난 4일 사육 중인 한우 암소가 세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감곡면 영산리에서 972㎡의 축사에 한우 90두를 사육하는 도우농장 고경락씨 농가의 암소가 4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2시간 동안 한우 수송아지 3마리를 순차적으로 출산했다.40개월 된 어미 소는 두 번째 출산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세쌍둥이를
충북 진천군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경로잔치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관내 7개 읍․면별로 마련된 이번 경로잔치는 지난달 27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30일 이월면, 지난 1일 덕산면, 2일 문백면, 3일 진천읍, 8일 백곡면까지 진행됐으며 9일 초평면을
충북 진천군이 악취, 폐수, 소음, 분진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환경오염배출시설의 위법행위와 지속적인 주민불편 민원 사항에 대한 강력대응에 나선다.군은 최근 일부 환경오염배출시설의 폐기물 불법처리 및 축사 불법증축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을 계기로, 이와 같은 위법행위의 재발을 방지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기
‘2019 속리산 신(神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부처님오신날이자 축제 마지막 날 진행할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행사는 명맥이 끊어졌다가 1970년 보은문화원 측이 다시 고증 발굴해 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1970년 10월 전남 광주공설
충북도와 강원도가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첫 예타 도전에서 탈락했으나 정부가 올해 초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강원도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예타 대응 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TF에는 제천시와 단양·영월
햇살 가득한 5월, 충북 옥천에서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지용제가 열린다. 올해 32회를 맞는 지용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정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지용백일장, 국제문학포럼,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등 문학행사와 추억의 골목길 투어, 향수마차 같은 재미난 체험거리도 준비했다. 옥천군은 7일 “5월
충북 영동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51명이 입국해 사전 계약농가에서 본격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보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다문화가정의 모국 친정 가족을 초청해 농사일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승인받아 2017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39
충북 증평군이 기업과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혁신성장, 공공기관 혁신, 포용사회 구현, 민생구제 개혁 4개 분야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장벽 철거에 집중한다.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 지역 맞춤형 지방규제혁신 발굴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및 보고회’를 열었다.이배훈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
최근 9988행복지키미의 활약으로 한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함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오후 8시께 9988행복지킴이로 활동 중인 안종순(84)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9988행복지키미 수혜자인 이 모 할머니였다.즉시 이 할머니 집으로 달려간 안 씨는 주방에 쓰러져 있던 이 할머니를
충북 진천소방서는 7일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6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소화기 사용법 스티커’ 제작 및 배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존 한국어 소화기 사용법 외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추가된다.진천군은 현재 등록 외국인 수가 9000여명이며, 외국인 3500명 이상 또는 전체 거주 인구 대비 등록 외국인 인구가 2%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3개월 간 칠성면 사곡리마을, 불정면 가야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총 12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북 음성군은 올해 초부터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지원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상적 원활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민원복지콜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직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음성군 지역 내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단지 내 게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 진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탑사 주지 능현 스님과 신도 2명이 7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보탑사 능현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동들에게 부처님 자비광명이 전해져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희망한다"며
충북 옥천군의 숙원이자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총선 공약인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사업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과 도시·농촌 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7년 1월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사업 사
충북 진천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진천화랑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에 2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활동을 지원했다.소방안전체험은 화재 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물소화기, 연기피난탈출 체험, 신속한 심정지 환자 회복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체험 부스 등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준비해 많은
충북 증평군이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작지만 강한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군은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4월말 기준 13건의 공모에 선정돼 86억775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예산 총액은 123억1250만원에 이르는 등 열악한 재정상황에 단비가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