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군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2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서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취약
충청북도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사업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을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52개사를 선정해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선정은 안전검사대상 기계 등의 사용 유무에 따른 안전도, 소규모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핵심 7가지 요소 등을 사업장 당 5회 방문 컨
충청북도교육청은 AI 코스웨어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혁신을 위한 2024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영어․수학․정보 AI디지털교과서의 도입에 앞서 학습자 진단ㆍ수준별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AI코스웨어를 수업에 적용하여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선도학교와 선도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도내 학교 중 71교(초 45교, 중 14교, 고 8교, 특수 4교)를 디지털선도학교로, 35개 학급을 디지털선도학급으로 선정하여 ▲AI코스웨어 도입에 따른 교수학습 혁신 ▲수업 나눔 ▲학습공
충북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 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350만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
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충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현역 프리미엄을 감수하면서 예비후보로 나서는 것은 그만큼 당내 경선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서원) 의원이 전날 등록하면서 충북에서는 8명의 현역의원 중 6명이 예비후보가 됐다.앞서 지난 8일 국민의힘 정우택(청주상당) 의원과 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을 시작으로, 15일 민주당 도종환(청주흥덕)·변재일(청주청원) 의원, 16일 국민의힘 엄태영
충북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6.9%가 증가한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총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이는 직전년도 대비 약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몸활동 2.0인 ‘어디서나 운동장*’에 교육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는 일상생활 속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운동하면서 즐거운 느낌을 흥얼거리면서 나만의 노래로 표현한 것을 한 차원 발전시켜 다 함께 움직이며 즐기는 음악으로 보급하여 질적 성장을 통한 몸활동 안착화 및 일반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참여 방법은 몸활동과 어울리는 반복되는 리듬인 콧노래를 15초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보건ㆍ환경 분야 조사연구 논문 정보공유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2023년도 조사연구사업 12개 논문 중 도내 대학 관련 분야 교수 4명에게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우수 논문은 ▲도내 하수처리장유입수에서 검출된 감염병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도내 유행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연구, ▲쌈
충북 청주기록원이 호국영웅들의 전쟁 기억을 기록으로 남긴다고 21일 밝혔다.청주기록원은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구술채록 작업을 펼쳐 이들의 소중한 기억과 자료를 영구보존한다는 계획이다.청주지역 내 호국영웅들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2500여 명이다. 대부분 고령이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록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올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10여 명, 월남전참전자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사진·영상 등으로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박성규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장은 “청주기록원에서 우
충북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듯한 교감·배려·행복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고,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이는 전국 군 단위에서 두 번째, 충북도 내에서는 군 단위 첫 번째 상위단계인증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교육 부문에서 공론화하고 싶은 주제를 찾는다고 밝혔다.공론화는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공론화하고 싶은 주제가 있는 사람은 충북교육청 누리집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방문해 팝업창을 클릭해 주제를 입력하면 된다.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일반도민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도교육청은 3월 15일까지 공론화 주제를 모은 뒤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의제를 선정해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론화를 추진한다.공론화의 전 과정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론화 과정
충청북도는 겨울철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밝혔다.이번 점검은 도, 시·군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4월 3일까지 실시하며,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1197개소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사면의 활동 ▲옹벽 또는 석축 등의 배부름 현상 ▲공사장 주변 ▲건축물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의 이상징후 등 해빙기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며, 현장에서
충북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보완에 나선다.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시가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및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전구간(33개노선, L=51.5km)과 자전거공원, 어린이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군계획도로는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소로 순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노면포장 및 차선도색 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의
충북 진천군은 관내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그간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방문 연령대가 한정적이고 지역 경제 기여도가 적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총사업비 10억 6500만 원을 투입할
충북 청주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일반 주택지역 및 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원룸 등 6가구 이상 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택지역 및 자연부락 지역 중 관
충북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상습적인 침수 지역이었던 생극지구에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 큰 피해가 있었다.음성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그 결과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에 육박했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저출산 대책, 의대 정원 확대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밀어붙인 게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에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9.5%가 긍정 평가했다. 이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
충북 증평군은 전입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용한 생활정보를 수록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생활 안내 책자에는 ▲군의 기본현황 ▲전입 시 혜택 및 전입신고에 따른 안내 ▲다자녀 가구 지원 혜택 ▲주택지원사업·귀농정책 ▲행복(ON)돌봄 서비스 ▲어린이집 ▲증평군 주요시설 및 관광지 안내 ▲생활 안내 전화 ▲교통 안내 등 전입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내용 등을 담고 있다.특히,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명성에 걸맞게 ‘함께하는 행복(ON)돌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며 전입자가 알기 쉽게 정리된 돌봄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3월 새학년 준비를 위해 학교별 자체계획에 따라 19일부터 23일까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내 모든 학교는 이 기간 중 ▲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워크숍 운영 ▲다채움, 몸활동, 독서활동 등 충북교육 핵심정책 및 주요 사업 등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수립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발전 자체진단 실시 ▲담임 배정 및 업무분장 등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발령받은 교감 외에 학교장도 1일차 워크숍에 참여하도록 권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4년간 운영한 결과 신체 활동률이 향상됨은 물론 걷기 실천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 2023년 걷기 실천율은 49.3%로 2020년(30.0%) 대비 19%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1.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이용한 우리 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