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정부로부터 대청댐 건설 이후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고 있다는 특수성을 인정받아 추가 재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군의 끈질긴 설득에 행정안전부가 움직여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이 개정(2024. 1. 1. 시행)되어 다소나마 재정적 보상을 받게 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규제 지역으로 묶여 피해를 보고 있는 면적만큼을 일정 배분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금전적으로 보전해 준다는 것이다.그 규모는 매년 4.5억 원 정도로 2024년부터 보통교부세에 포함되어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1981년
충북 보은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2기 예비액션그룹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은군농촌활력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실행하는 주체가 바로 액션그룹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군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으로 2기 예비액션그룹 운영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2007년 제
제주도에서만 주로 생산되었던 만감류 3종(천혜향·레드향·아스미)이 내륙 한가운데인 충북 영동군에서도 재배되고 있다.심천면 이병덕 농가, 추풍령면 김동완, 김태완 농가가 그 중심으로, 이들은 신소득 작물 육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도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해 과일의 고장 영동의 또다른 모습을 알리는 중이다.이들 만감류 재배 농업인들은 2018년도에 영동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감류 재배의 기반을 마련했다.이들 재배 농가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괴산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및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 수렴을 해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6일에는 충청북도교육청 및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
충북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상예찰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예찰 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의 경우 GPS좌표를 취득하고 정밀 예찰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에 대해 확인한다.지난 27일 군은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군내 산악지역과 속리산국립공원 일대 등 약 3만 3554ha를 중점적으로 예찰 했으며, 군은 항공예찰을 통해 발견한 감염목 의심 지역을 중심
충북 괴산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26일 고시했다.괴산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미리 설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괴산군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일반형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등
충북 보은군 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 2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20포대를 놓고 갔다.극구 자신의 존재를 밝히는 것을 사양한 익명 기부자는 “기탁된 쌀이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정 운영 공감대 형성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 공감하는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읍‧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 군수는 그간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찾아오는 주민들을 일일이 맞이하고 직접 군정 전반에 대한 PPT 설명과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군수에게 묻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중심의 읍‧면 방문을 펼쳤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이암사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이암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서울지역 신도회 20명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힐링관광지를 탐방했다.이암사에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전국의 신도회를 초청해 사찰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지역 신도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했다.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이암사 영동지역 신도회인 관음회와 함께 ▲사찰음식체험 ▲스
충북 옥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 국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다.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변이에 대
충북 영동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사업내용으로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옥외간판 설치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2022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축사 입식 과정에서 탈출한 송아지가 드론 수색으로 13일 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지난 12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 거주하는 김 씨의 축사에서 송아지 한 마리가 탈출했다. 김 씨는 12일 동안 인근 주민들과 수색했지만, 수확을 얻지 못했다.결국 24일 안내면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농업정책과와 산림과의 협업으로 드론을 이용한 수색을 시작했다.북대리 인근에 있음을 확인하고 송아지 주인인 김 씨, 안내면 이장협의회체육회 회원, 안내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대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총출동했다. 도주로를 차단하고 마을 근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성장 단계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를 최종 지정했다.군은 괴산고추축제가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분석했다.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
충북 보은군은 지난달 22일 개장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이 연일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에 현재까지 1만 6909명이 방문해 일 평균 400명, 주말 1500명이 넘게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올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 먹거리 장터, 눈
충북 영동군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시책 일몰제를 추진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업무 줄이기에 나섰다.군은 위원회 중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한 성격의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회의 무분별한 신설을 방지하는 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지난해 말 기준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위원회는 107개로 5년전 대비 12개가 증가했다.군은 위원회의 운영 실태와 설치 근거, 역할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형식적인 위원회 활동 ▲각 위원회의 위원 중복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 활동이 저조
개인용달 충북 영동군지부(지부장 배병욱)는 24일 영동읍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10kg) 30포(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개인용달 영동군지부는 14년째 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을 전달했다.
충북 옥천군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청년교류거점공간 ‘(가칭)청년이음터’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옥천군 청년공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홈페이지(www.oc.go.kr) 및 옥천군 청년포털(www.oc.go.kr/young)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2월 8일까지 이메일(jisgoo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군은 내부 및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에서 ▲청년공간 이미지를 함축한 ‘상징성’ ▲고유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충북 보은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휴식 공간 및 도심 내 새로운 활력을 마련하는 등 정주 환경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보청천 명소화 사업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용천산 공원화 사업 등을 연계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장소를 제공해 보은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할 계획이다.먼저 군은 보은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나들이 공원, 둘레길,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하는 보청천 명소화
충북 영동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영동군으로부터 위탁ㆍ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을 보장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동군지회가 2월부터 12월말까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84억원 예산이 투입돼 22개사업단 233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월 30시간(10회)을 근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