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에 석패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란코 제라비차 스포츠홀에서 벌어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홈팀 세르비아에 62-65로 패했다.종료 1분여를 앞두고까지 앞섰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한국(FIBA랭킹 1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최종예선 2경기를 남기고 조기 확정한 것이다.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지만 본 무대를 위해선 3월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9·10차전을 가볍게 치를 수 없다.본선 주 추첨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선
고진영이 3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9.51점을 기록,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평균 포인트 9.48점을 기록한 넬리 코다(미국)가 1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지난해 11월 9일 코다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던 고진영은 2개월 25일 만에 세계랭킹 제일 윗 자리에
OK금융그룹이 최하위 탈출에 성공하는 동시에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OK금융그룹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25-22 25-22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2연승을 올린 OK금융그룹(13승 13패·승점 34)은 삼성화재(11승 14패·승점 32)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가 다시 손을 맞잡았다.울산 구단은 26일 "이케다 코치가 팀에 수석코치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일본 출신 이케다 코치와 홍 감독의 인연은 2009년 이집트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시작된다.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다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 감독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식 인증하는 다섯번째 골프연습장에 유림골프클럽이 선정됐다.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김광섭 유림골프클럽 대표는 25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20년 전통의 유림골프클럽은 인도어 골프연습장인 동시에 야외 스크린골프장을 갖추고 있다.제 5호 연습장으로 인증된
데이비드 오티스가 첫 번째 도전 만에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배리 본즈는 마지막 기회에서도 고배를 마셨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26일(한국시간) 2022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발표했다.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오티스가 유일하다.오티스는 후보 자격을 얻은 첫해 77.9%(307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 영예를 누리게 됐다.명예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서 3부리그 팀에 진땀승을 거둔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교체로 나와 해결사 역할을 해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를 칭찬했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어컴과의 2021~2022시즌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서 3-1로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3부리그 팀을 상대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션 놀린(33·미국)을 영입했다.KIA는 9일 션 놀린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5만·연봉 35만·옵션 30만)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미국 뉴욕 시퍼드 출신인 션 놀린은 좌완투수로 193㎝ 113㎏의 체격을 자랑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장해 1승5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했다.주 활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경기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임성재(24)가 2년 연속 톱10에 진입했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1일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이번 겨울 새롭게 합류한 이호준, 모창민 코치가 1군 타격을 맡는다.퓨처스(2군) 배터리 코치를 담당했던 조인성 코치는 1군 배터리 코치로 승격했다. 김민호 코치는 1군 수비에서 작전으로 자리를 옮긴다.퓨처스 감독에는 퓨처스 타격을 지도했던 이종범 코치가 선임됐다. 2021시즌을 끝으로
이번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이슈 중 하나는 트럭 시위다.키움 히어로즈의 간판 스타였던 박병호(35)의 KT 위즈행이 발표된 29일에도 새로운 트럭 시위가 시작됐다.팀의 '영구결번' 후보로 꼽히던 박병호를 잡지 못한 구단에 대한 실망을 넘어 팬들이 행동에 나선 것이다. '팬들만 히어로즈의 심장 박병호를 기억하는가', '박병호
손흥민(29·토트넘)이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11에 뽑혔다.ESPN은 31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EPL을 중간 결산하면서 가장 뛰어난 선수 등을 꼽았다.ESPN은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인 선수를 뽑아 베스트11을 꾸렸는데, 양쪽 윙어로 왼쪽에 손흥민,
LPGA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박성현(29·솔레어)이 고려대의료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평소 고려대 안암병원을 내원해왔던 박 프로는 의료원 관계자로부터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전달된 기금 전액은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박성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
KIA 타이거즈과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33)과 마침내 도장을 찍었다.KIA는 24일 "양현종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30억원, 연봉 25억원, 옵션 48억원 총 10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의 부름을 받았던 양현종은 올해 초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까지 팀을 대
'동남아 월드컵' 스즈키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베트남은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4강 1차전에서 태국에 0-2로 완패했다.준결승 2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9시30분 같
한국 역도 기대주 신록(19·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신록은 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2021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32㎏, 용상 156㎏, 합계 288㎏으로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서 3개 부문 1위에 올라 '종합 우승'을 차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5경기 만에 골 침묵을 깬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연승을 달렸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완승을 거뒀다.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전반 12분 손흥민의 크로스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이 자진사퇴했다.김 감독대행은 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송화 무단이탈 사태 후 지휘봉을 잡은지 3경기 만이다.김 대행은 주전 세터 조송화와 비슷한 시기에 팀을 이탈했다 돌아왔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일의 책임을 물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밀란)이 훈련 현장에 복귀했다.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릭센이 유로 2020(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심정지를 겪은 뒤 덴마크 유소년팀 훈련장에서 운동을 시작했다"며 "현재 에릭센은 전 소속팀인 덴마크의 오덴세 BK에서 훈련 중이다"라고 전했다.오덴세 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