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충주지역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집보다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시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경로당 에어컨 확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시는 2016년과 2017년 1억2400여만 원을 투입해 94대의 에어컨을 보급했다.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올해는 2억1700여만 원을 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날개가 꺾였던 청주국제공항이 다시 비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3월 중국이 한국 여행을 금지한 후 1만명 대에 머물던 국제선 이용객이 1년 7개월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중단됐던 중국 국제노선이 재개됐고 일본 오사카와 미국 괌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린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8일 한국공항공사와
충북 음성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6일 오후 7시3분께 음성군 한 골프장 직원숙소에서 A(58)씨가 직장 상사 B(5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머리와 어깨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금주로 예정됐던 하계휴가도 미루고 연일 폭염대응에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송 군수는 7일 충북혁신도시 내 B2블럭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직접 얼음물을 나눠주며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대에는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는 등 열사병 예방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현장관계자들에
충북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7일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군민행복지킴이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공무수행자로 갖추어야 할 책임의식과 기본역량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2차로 나눠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별 상담을 통한 면담과 비전 제시 및 기관운영과 관련된 수행에 근무태도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한낮 더위를 피해 시원한 환경에서 책도 읽고 지인과 함께 공연도 보는 주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우주선 서가’와 다문화자료실, 북카페 등이 구비돼 있어 방학 및 여름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안성맞춤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주말이 되면 영화나 인형극, 마술극
충북 음성군은 광복73주년을 맞아 ‘제5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8일부터 14일까지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5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좋아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작품들을 선보인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충북 괴산군연합회(연합회장 문창숙) 임원 및 칠성면 여성농업인회(회장 김영나) 회원 15명은 6일 칠성면 외사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괴산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에서 후원받은 한지로 도배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충북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일 가수 신명화씨(55)를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괴산군은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명화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신명화씨는 경북대 성악과를 졸업, 1985년 MBC대학가요제 대구·경북 대상 수상 및 본선 입상을 했으며, 이후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문화관광 도시로의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7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6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가치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문체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하나인 ‘옥야동천(沃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요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15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자계예술촌에서 펼쳐진다.7일 영동군에 따르면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이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공연은 총12개 단체에서 연극, 뮤지컬, 전통연희에 기반한 몸짓춤극, 마당극, 마임, 현대무용 등 10개 작품을 공연한다.공연 첫 날은
충북 제천의 한 산골 마을의 귀농인과 원주민들이 마을 이권을 놓고 갈등하고 있다. 마을 소유 펜션 운영권을 놓고 벌이는 싸움은 법정 공방으로 비화할 전망이다.6일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옛 이장(원주민)과 현 이장(귀농인) 측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펜션 운영권이 서로에게 있다고 각각 주장했다.학현리 마을발전협의회는 2003~2004년
충북 청주시는 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중요기록물을 2020년까지 전산화(DB)한다고 6일 밝혔다.시가 9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중요기록물 전산화 구축 사업 대상은 900권에 180만 면(장)에 달하는 방대한 물량이다.시는 중요기록물의 분실을 방지하고 생산 연도가 오래돼 원본 훼손이 우려되는 보존기간 30년 이상 중요기록물을 우선 선정한다.이
충북 진천군은 목재펠릿 전용보일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목재펠릿은 목재부산물을 분쇄해 작은 원통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땔감으로 연소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며 특히 기름보일러 대비 3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목재펠릿 전용보일러 설치비용은 1대당 400만원이며 이중 군에서 280만원을
◇신익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 내과전문의여름철이 되고 기온이 올라가면 주변의 한두 사람쯤은 식중독으로 고생을 하고 심하면 입원까지 한다.식중독은 흔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한다.특히 여름철에는 여행이나 외식이 늘고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의 종류, 감염경로,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식중독에도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6일 ㈜SY에너지 회의실에서 지난 7월 ㈜SY에너지(진천군 초평면 소재)에서 발생한 분진폭발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재발을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했다.SY에너지는 연간 30만톤의 가정용, 산업용 목재 펠릿(목재 부산물을 분쇄,압축,성형 등을 통해 일정한 크기의 알갱이로 제작한 것)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기업이다.대량의
송영호 제69대 충북 진천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송영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말에 세심하게 귀 기울여 가족 같이 대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주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또한 존중과 배려, 소통문화를 통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거나 발생위험이 높은 화양동·쌍곡계곡을 찾아 입수통제그물망, 구명환, 구명로프, 안내
충북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이 9988행복지키미 활동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노인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9988행복지키미는 활동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이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돌봄뿐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는 한 달에 10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충북 증평군의 명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증평군은 지난 2013년 6월 총 공사비 12억원을 들여 증평읍 남하리에 실외교육장(미니어처)과 놀이대, 휴게시설 등을 갖춘 9812㎡ 면적의 어린이 자전거 공원을 조성했다.어린이 자전거 공원은 증평의 시가지 모습을 아기자기한 크기로 옮겨 놓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