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충북 진천군 생거문화축제 모습
제37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오는 7일 충북 진천군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군에 따른면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부제: 우리고장 역사속 인물열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진천의 역사속 인물이 등장하는 퓨전극 형태의 개막식이 치러질 예정이며, 우리고장 역사속 이야기 골든벨, 역사속 인물을 형상화 한 통합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전통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개막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시연,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삼인삼색 트로트 디너쇼, 생거진천 사랑 군민 걷기대회, 퓨전국악마당, 통일문화 한마당, 우석대 태권도단 시범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첫째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오마이걸, 노브레인, 조항조, 김용임, 한혜진, 박구윤, 류기진, 브로맨스, 연지후, 최서희, 신동해 등이 출연하며 둘째날에는 삼인삼색 트로트 디너쇼로 설운도, 신유, 우연이, 조은새, 김파란 등이 출연하고 셋째날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초대가수로 송대관, 박상철, 진성, 서지오, 박주희, 하태웅, 전가연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만큼 짜임새 있게 준비해 군민소통·화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남은기간 축제 홍보에 최선을 다해 인구증가율·재정자립도·지역총생산 규모 등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의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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