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째 기업체 유치

전국에서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로 만들이 위해 충북 진천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군은 기업체 유치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을 금년 한해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1사 1공무원 자매결연사업은 유영훈 군수가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해 친환경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07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자매결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추진하는 것이 군 방침으로 육아 휴직자를 제외한 전 공무원이 자매결연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지정 업체수는 2010년 247개 업체에서 현재 504개(12년말 기준) 업체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진천군은 사실상 폐업 또는 휴업 중인 기업들을 제외시키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과 신규 이전 기업들을 우선 선별하는 등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의 적절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자매결연 직원들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접수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우편을 통해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사항을 일일이 안내해 주는 등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 해결함은 물론 기업 공지사항과 군 행정사항 등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사업외에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추진을 바탕으로 ‘12년 한해 4971억원의 기업체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11월에는 ’1000번째 기업체 유치 행사‘((주)삼신기계)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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