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38)과 박하선(30)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승우를 비롯해 지진희, 이광수, 왕빛나, 정유미, 샘 해밍턴 등이 하객으로 참여했다.

양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이 끝난 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MBC TV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2014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류수영의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최근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류수영은 2월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박하선은 현재 영화 '청년경찰'과 '로마의 휴일'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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