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에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한다.
충북 단양군은 올해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총 6개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편익 제공을 위한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한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적성면, 어상천면, 대강면, 가곡면 등 5개 지역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모두 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과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두 32억원이 투자되는 별방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난해 실시계획 등의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17억8000만원을 투자해 상반기 중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별방청소년센터 증개축과 별방 야생화 소공원, 추억의 거리 등이 조성된다.

적성면 지역에도 2개 사업에 올해 모두 5억원이 투자된다.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주택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추진된다.

또 적성면 애곡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내년까지 애곡천 생태도랑 놀이터와 꽃동산 만들기 등의 사업에 모두 5억원이 투입된다.

어상천면 대전1리와 대강면 용부원1리, 가곡면 보발1리 등 3개 마을도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자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이 대부분인 단양군에 있어서 이들 사업은 정주환경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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