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소속 양근모 선수(사진)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0kg급 국가대표 2진으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전은 5월 한 달간 세 번에 걸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양 선수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태릉 선수촌 태권도장에서 양일간 치러졌던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랭크되며 최종 2위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양근모 선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중국 텐진에서 있을 2013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이날 선발전에서 양근모 선수는 “모든 선수들의 꿈인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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