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숯그림사생대회, 길놀이, 숯부작 경연대회, 숯지게지기, 숯검댕이콘테스트, 가족마실음악회, 화합기원불놀이가 열린다.
25일에는 배띄워라, 참숯체험, 참숯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메인무대 행사와 별도로 카누시승체험, 참숯농가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먹거리 장터, 지역농특산품 판매장 등도 운영한다.
진천군 백곡면은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배티 세계순례성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축제는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관광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어지며, 참숯의 가치를 찾고 주민소득과 연계해 살기 좋은 청정백곡을 가꾸기 위해 2015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회장은 "백곡면은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백곡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참숯테마공원, 배티 세계순례성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들과 백곡면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