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군 이원면에 소재한 상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원면에 소재한 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은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Enjoy Togrther ! 세계전통의상 축제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7일에는 제6회 충북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이벤트 부스(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입고 플라로이드 사진찍기)  포토존을 운영하여 눈길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이집트, 뉴질랜드 등 13개의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세계전통의상 축제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입어 각국의 모델이 되어 의상쇼를 펼쳤다.

또한 자신이 직접 다양한 나라의 지리, 문화, 의상, 문화유산 등을 학습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에는 세계전통의상을 입고 플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여 유네스코 학생으로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수용성 제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활동이 됐다.

허시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옷을 입어보며 신기했고 재미있었고 사진으로만 보던 다른 나라의 옷을 직접 입어보니 즐거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미영 교장은 "이번 축제를 진행하며 다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문화다양성 이해 및 창의성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수용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육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njoy Together 세계의상축제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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