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지난해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 모습
오는 21일충북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에서‘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가 개최된다.

초평붕어마을붕어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근자) 주관으로 열린다.

붕어찜 축제는 매년 10월 셋째주 주말에 초평호를 배경으로 농다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군 향토음식인 붕어찜을 알리는 명품 지역향토음식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매년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초평붕어마을 회원들의 붕어찜요리 시연과 무료시식회, 붕어찜전시 및 할인판매코너, 물고기경주대회 등이 마련되어 지역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진천군의 문화, 관광, 향토음식문화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초평붕어마을의 명품시래기 붕어찜은 2005년부터 진천군 향토음식으로 부각이 되면서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인정받아 전국으로 알려진 진천군의 명품 향토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초평붕어마을의 붕어찜축제는 경기침체 속에 상인들이 영업활기를 되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각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년처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6000원)으로 붕어찜 판매행사를 하게 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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