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성 강원랜드 행정동

국회 국정감사가 19일 기획재정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규모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강원랜드의 감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이날 강원랜드 대규모 채용비리와 함승희 대표의 호화 관용차 논란 등이 도마에 오른다.

특히 대규모 채용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연루돼 있는 만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강원랜드는 이번 국정감사의 가장 큰 이슈인 만큼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국감에 대비했으며 특히 국감 전날인 18일에는 관련 부서 직원들이 서울사무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보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강원랜드의 최흥집 전 사장과 함승희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고 오는 31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출석시킬 예정이어서 강원랜드 이슈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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