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유기농 페스키벌 포스터
충북 괴산군은 오는 29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생태체험장 일원에서 ‘하늘연달 괴산愛 소풍가자!(밝은 괴산에 유기농이 크게 열린달)’라는 주제로 ‘2017괴산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청정 유기농업군 괴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유기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전시·홍보마당, 판매마당, 문화마당, 체험·놀이마당 등 총 4개의 대동한마당 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홍보마당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토종종자, 유기가공식품, 친환경우수축산물 등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시식행사도 갖는다.

판매마당에서는 아로니아, 버섯, 인삼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이 판매되고, 12개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길놀이, 퓨전관현악연주, 어린이밸리댄스, 판소리·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마당도 펼쳐진다.

또한 꽃차만들기, 한지공예, 비누·천연초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등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10여종의 다양한 체험·놀이마당도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내내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만든 국수, 부추전, 막걸리, 떡 등 건강하고 맛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권구영 괴산군유기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친환경 유기농산물도 많이 구입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축제를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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