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기업인들이 김호영 청주세무서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27일 오후 6시부터 ‘김호영 청주세무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김호영 서장에게 기업의 애로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모젤디앤에스 대표이사, 서한산업㈜ 이사, ㈜유영제약 이사, 극동전선㈜ 상무이사 , CJ제일제당㈜ 부장 등 60여 명의 대ㆍ중ㆍ소 기업인이 참석하였다.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은 "중소기업을 졸업하더라도 금융 및 세제 등 각종 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현실적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과 함께 "새 정부 출범이후 급격한 정책적 변화들로 인해 많은 기업인이 위축되어 있는 바, 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편안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세환경 조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호영 청주세무서장은 "진천지역 기업인들의 성실납세와 세정업무 협조에 감사드리며 선진화된 국세 행정을 통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상공회의소 류지용 사무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게 된 것은 물론 세무행정기관과 우리지역 상공인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애로를 발굴ㆍ건의ㆍ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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