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지난해 농다리축제 모습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 문화축제 및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등 지역축제의 경쟁력과 위상강화를 위해 축제에 작년에 이어 프로그램 공모에 나선다.

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요건은 ▲축제 테마에 부합하는 내용 ▲축제의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 중심의 창의적인 내용 ▲지역의 문화예술ㆍ교육 등에 기여 가능한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지속ㆍ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오는 31일까지 제안 받아 2월 중 심사를 거쳐 공모작을 채택하게 된다.

각 축제별로 최우수(각 1건씩 70만원), 우수(각 2건씩 40만원), 장려(각 5건씩 20만원)를 선정해 우수작은 금년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공모에서 당선된 우수 제안을 생거진천 문화축제 및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각 3건씩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새로운 시도와 변화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된바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및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공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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