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지사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보수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선(先) 보수통합 후 중도로 나아가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합당에 동참하실 분들의 건승 또한 빈다"며 "대통합의 길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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