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안옥희 교수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간호학과 안옥희 교수가 전라북도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전라북도간호사회는 최근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52대 회장에 안옥희 교수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옥희 교수는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을 앞세워 노인과 만성질환자, 결혼이민자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문제 해결 방안 제시,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대상자 상담 및 교육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전라북도간호사회는 현재 6600여 명의 등록 회원을 두고 있는 전북지역 최대 간호사 관련 단체로, 국민의 건강과 안녕에 이바지하는 전문인으로서 간호사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창립됐다.

안옥희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이다.

안옥희 교수는 "국민과 간호사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를 개편하고 간호사가 행복하고 환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옥희 교수는 전라북도간호사회 이사, 감사, 제1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과정 전라권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도 등재됐으며, 안옥희 교수의 저서인 ‘다문화와 간호’는 지난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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