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 공사
충북 충주시는 올해 132억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을 확충·개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6억원(14%) 늘었다.

주요 사업은 소태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에 83억원을 들여 17개 지역의 급·배수관로 45.5㎞를 설치하고 배수지 1곳을 확충한다.

낡은 관로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에 21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량하고, 농촌지역 소규모 수도시설 22곳에도 28억원을 들여 관로 정비와 정수시설 설치, 관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보급률과 유수율 향상으로 물 부족을 해결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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