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훈 삼성면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삼성초 개교100주년사업추진위에 성금을 전달하고 추진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삼성초 개교 100주년 행사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1920년 6월 21일 개교해 2020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상국) 총동문회(회장 서성호)는 ‘삼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의장, 이하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23일 정영훈 삼성면장(49회.삼성초총동문회 감사)은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에 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큰 힘을 보탰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제가 지역 인재의 요람으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삼성초 졸업생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모교가 계속 발전해 지역과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일꾼들을 많이 배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 진의장 위원장은 "면장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공직을 수행하며 모교를 위해 기쁘게 성금을 기탁해주신 정영훈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모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초100주년사업추진위(위원장 진의장, 사무국장 이양석)는 2020년 6월 21일 삼성초 교정에서 ‘100주년 기념집’(편찬위원장 이상준 전 음성교육장) 발간, ‘역사관’ 건립, ‘100주년 기념비’와 ‘꿈동산’ 조성, ‘전야제’와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총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세우고, 자료 모집을 비롯해 세부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삼성초총동문회(회장 서성호, 사무국장 조병갑)는 제29회 총동문체육대회를 6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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