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에서 운영하는 문예교실이 6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3년 일반 특성화 분야 ▲2014년 평생학습도시 분야(평생학습도시 지정) ▲2015년~2017년 3년간은 행복학습센터 운영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한‘2018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기초학습권 보장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마을로 찾아가는 성인 문해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보다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비문해자들에게 기초학력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이루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성인 문해교육은 지난 3월에도 충북도와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평행학습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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