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혁신도시 육성 6대 공약은 ▲4차 산업 전진기지 구축(4차 산업 연구소 설립) ▲태양광 허브 호수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서전중고등학교 명품 학교 육성 ▲다목적 종합생활체육공원 조성이며 현 시행중인 시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 후보는 지난 2010년 혁신도시 업무를 총괄하는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을 역임했던 혁신도시 전문가로써 충북혁신도시를 전국 11개 혁신도시 중 최고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융복합 연구시설을 유치해 충북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활용하고 산학연관 협력 촉진을 통해 지역상생 및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류지 주변을 태양광 허브 호수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현재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주차 문제를 공영주차장 2개소를 확보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시보육서비스 및 영유아의 체험 ․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충하고 기숙사 건립 및 교육경비 지원, 통합버스 개선 등 서전중ㆍ고등학교를 명품 학교로 육성해 교육 환경 개선에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종합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기섭 후보는 "현재 진천혁신도시 내 인구가 만명(4월 말 기준 9505명)에 육박하는 등 인구가 단기간 내에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당선 전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해 참여정부의 정책을 계승한 혁신도시 시즌 2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고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