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북세통(Book世通)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관 문해교실 참여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및 소풍(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세통 (Book世通)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다.

우선 군은 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9일 행복인문학연구소 김용진 교수의‘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유의 인문학’과 6월 12일 코칭아카데미 윤지원 대표의‘영화 속 철학과 인생이야기’등 2차례의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6월 19일에는 폐교를 추억의 국민(초등)학교 교실로 꾸며 놓은 공주시 정안면의 소랭이 체험마을을 찾아 학교생활을 체험해보고 공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는 평생학습관 참여 문해 교육 어르신을 대상자로 추진하지만, 앞으로는 마을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소풍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