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체험마을 영농조합법인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명심체험마을 일대에서 산&들 축제 및 제6회 플로엠 꽃꽂이 전시회를 갖는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손수건 염색하기, 양말공예, 화분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 전시판매장 운영, 산촌마을 별빛 음악축제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컨텐츠 6차 산업화 시범사업으로 지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농촌관광객의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 및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양현모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서 지역의 새로운 농촌축제로서 자리를 잡아 우리 군을 홍보하고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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