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윤 선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도윤(22)을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이도윤은 배재중과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육성 선수 신분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이도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6경기에서 타율 0.358(120타수 43안타) 3홈런 6도루 13타점 28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43개의 안타 중 홈런 3개, 3루타 3개, 2루타 4개 등을 뽑아냈다. 장타율이 0.517에 달하고, OPS(출루율+장타율) 0.909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이도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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