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초등 씨름부 2체급 우승
먼저 초등 용장급 8강과 준결승전을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진천군 대표 김민성(6년)학생은 결승진출자 음성군 대표 박요한 학생을 2:0으로 가볍게 이기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여세를 몰아 이어진 초등부 역사급 경기에서도 진천군 대표 도건(6년)학생 또한 8강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연속으로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도건(6년)학생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당시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조금이나마 아픈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진천삼수초 씨름부는 위 두 체급에서의 우승 뿐 아니라 경장급에서는 서강석(5년)학생이 은메달을, 소장급에서는 신준호(5년)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4체급에서의 메달 획득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초등씨름부계의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진천삼수초 씨름부가 올해 들어 전국대회 연속 제패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승, 충북도민체육대회 우승 등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씨름 관계자들은 향후 개최될 각종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