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들이 전남 보성군에서 현지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16일 전라남도 보성군 일원을 방문해 현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6차산업 선도농가인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을 찾아 농원 소개 및 다도·다례 교육을 받고, 녹차밭에서 직접 녹차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보는 등 녹차잎을 활용한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선열들의 충절과 혼이 서린 의향, 판소리 성지로서의 예향, 녹차수도 다향 등 3보향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성군 현지교육으로 심신의 힐링을 통한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괴산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체험교육 외에도 임삼순 보성군 북소리 예술단장으로부터 서편제와 동편제 및 중고제를 융합·발전시킨 예술성이 뛰어난 근대 판소리의 큰 예맥인 ‘보성소리’를 교육받는 등 신명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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