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타누깐은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 1위에 올랐다.
쭈타누깐은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1위 등극이 확실시됐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호주 동포 이민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통산 10승을 이룩했다.
세계링킹 1위였던 박인비는 2위로 밀렸고, 2위 박성현도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4위), 김인경(7위), 최혜진(10위)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이민지(호주)도 11위에서 8위로 상승하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