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정동마을 벽에 복숭아꽃이 피었다.
충북 음성군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와 추진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벽화그리기 활동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감곡면 상우1리(이장 이상철) 정동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복숭아 농사를 짓는 마을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살려 복숭아 꽃을 테마로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 한쪽에는 복숭아와 관련한 시 한수를 적어 벽화를 더욱 더 풍성하게 채웠다.

조병옥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극동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