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홍성열 군수 장보기
충북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군은 20일 장뜰시장 일원에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활기찬 추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잇단 악재와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와 기관‧단체‧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오는 26일 오후 2시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장뜰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군민 참여 노래자랑뿐만 아니라‘낭랑 18세’의 한서경, 사라, 미스미스터 등 초대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전승열 장뜰시장상인회장은 "추석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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