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생거진천 문화축제 모습
충북 진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세부행사로 제10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제13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제16회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향토먹거리 장터, 제19회 농특산물 전시판매, 축산물전시판매,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새롭게 변모된 모습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장을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확대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여유로운 피크닉 장소도 제공하게 되며 축제가 열리는 백곡천을 아름답게 밝혀줄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 체험도 마련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프리마켓 20동과 푸드트럭 10동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드론불새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진성, 조항조, 김연자, 성진우, 박구윤, 김양, 설하윤, 윤희, 정해진, 크나큰, 공원소녀의 축하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가을밤의 아름다운 하모니 성악공연이 펼쳐지며 메인행사인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에 홍진영, 최진희, 이병철, 연지후, 신유식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 여름 지속된 폭염과 가뭄 등으로 고생하신 군민들이 힐링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셔서 생거진천의 맛과 멋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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